용산구
이린형
한남 4구역과 한강로 개발로 축이 옮겨가네요
용산의 지도가 한남뉴타운을 축으로 서쪽까지 크게 출렁이는 게 느껴집니다. 한남 4구역이 관리처분 총회 준비를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던데요 84타입 받으려면 투자금이 50억은 있어야 한다니 정말 벽이 느껴지는 숫자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가 주거지가 들어서는 와중에 교통망도 서쪽으로 힘을 싣고 있어요 우면에서 오는 지하도로가 녹사평대로랑 연결되고 용산공원IC까지 생긴다고 합니다..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니 자연스럽게 시선이 서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겠네요 한강로3가 쪽 빗물펌프장 주변도 29층짜리 단지로 재개발된다는 소식이 보입니다. 700가구 넘는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이 일대 밀도가 완전히 달라지겠어요 개별 구역들의 속도가 붙으면서 용산의 중심축이 서빙고와 한강로 쪽으로 옮겨가는 분위기입니다. 단순한 정비를 넘어 도시의 무게감 자체가 서쪽으로 재편되는 흐름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한남동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서쪽 개발지들이 그 흐름을 이어받는 듯해요 투자금이 워낙 커서 접근은 어렵지만 변해가는 속도를 보니 무섭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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