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신준연
한남더힐 넘으려는 한남2구역과 시공 리스크
이제 한남뉴타운도 전 구역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숫자 싸움이 시작된 것 같네.. 한남동 하면 한남더힐이 상징하는 그 독보적인 무게감이 있는데, 최근 뉴타운 진행 속도를 보면 그 아성에 도전하는 느낌가 뚜렷합니다. 특히 한남2구역이 대우건설에 기존 써밋 말고 전용 브랜드를 내놓으라고 요구한 걸 보면, 단순한 신축을 넘어 더힐급의 희소성을 가져가겠다는 의지가 읽히거든요 그런데 속도를 내는 만큼 시공 품질에 대한 우려도 같이 깊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대우건설이 최근 몇 년간 1군 건설사 중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았다는 통계도 있고, 내년 말까지 영업정지 처분도 예정되어 있어서 조합원들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입지가 답을 해준다는 원칙은 변하지 않겠지만, 기둥 철근 누락 같은 부실시공 논란이 반복되는 상황에선 브랜드 이름보다 내실이 중요해 보이네요. 화려한 특화 설계도 좋지만 기초부터 제대로 짓는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한남더힐이 가진 그 상징적인 가치를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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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직한곰
브랜드 이름 바꾼다고 하자가 없어지는 건 아닐 텐데요. 내실부터 챙기는 게 먼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