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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박쥐

한강맨션 관리처분 인가 이후 실거주자가 따져봐야 할 숫자들

한강맨션은 관리처분 인가 단계에 진입했으므로 이제는 수익률 확정 구간으로 보고 접근해야 합니다. 현재 26평 호가가 46억 원대까지 올라와 있어 가격 부담은 확실히 있습니다. 사업 단계가 8단계까지 왔다는 건 리스크가 상당 부분 제거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1971년 3월에 입주 완료되어 현재 55년 6개월 경과한 노후 단지라 실거주 시 몸테크는 각오해야 합니다. 그래도 세대당 주차 1.51대라 이촌동의 다른 구축들에 비하면 주차 스트레스는 덜한 편입니다. 아, 근데 실거주자 입장에선 이주 전까지의 대기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31평이 47~55억 선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정도 자본을 묶어두는 기회비용은 따져봐야 합니다. 저는 입지 희소성과 사업 속도를 고려할 때 실거주 겸 투자로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합니다. 결국 이주 공고 전까지 수십억의 자금을 묻어두고 노후 환경을 견딜 체력이 있느냐에서 선택이 갈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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