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김우린
1개월 전

한강로3가 신통 연번 거부와 용산공원 주택 공급의 상관관계

용산 한강로3가 신통 기획 준비하시는 분들, 구청 행정 처리 이거 정상인가요? 최근 거래량을 보면 용산 전반적으로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데, 정작 현장에서는 구청의 연번 부여 거부로 재개발 시계가 완전히 멈춰 섰습니다. 한강로 3가 65-100번지만 해도 주민 동의율이 90%에 육박하며 과거 탈락 사유를 다 해소했는데, 구청은 소관 부서 협의라는 명목으로 절차 자체를 막고 있네요. 이런 소극 행정의 이면에는 결국 용산공원 부지 내 청년주택 공급 이슈가 깔려 있다고 봅니다. 국토부가 장교숙소나 군인아파트 부지에 주택 공급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지역색 변화와 자산 가치 하락을 우려하는 원주민들의 저항이 극에 달한 상태거든요. 실제로 지난 19일 용산어린이정원 앞에서 열린 주택 공급 반대 집회 분위기만 봐도, 구청 입장에선 민간 정비사업까지 속도를 내주기가 정치적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울 겁니다. 결국 지자체가 주민들의 반대 여론과 상위 기관의 공급 압박 사이에서 눈치를 보느라 정상적인 행정 절차까지 미루며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셈입니다. 데이터와 흐름을 볼 때, 지금 용산은 행정이 시장을 가로막는 '병목 현상'의 정점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제 해석에 다른 시각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토론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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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부드러운북극여우
    1개월 전

    구청이 법에도 없는 사유로 연번 안 주는 건 명백한 직무유기죠. 국민신문고에 소극행정으로 단체 신고 넣어야 움직일 겁니다.

  • 부드러운개미
    1개월 전

    용산공원에 임대 섞인 청년주택 들어오면 근본 3대장 입지도 흔들릴 텐데 구청장이 주민 편을 드는 척하면서 재개발은 또 막고... 참 아이러니합니다.

    단아한황새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공원 부지에 주택 넣겠다는 발상 자체가 주민들을 적폐로 모는 거나 다름없는데, 구청이 행정으로 보복하는 기분까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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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쉬운꿀벌
    1개월 전

    한강로 쪽은 입지가 워낙 깡패라 시간 문제긴 하겠지만, 이렇게 대놓고 시간 끄는 건 너무하네요. 마포랑 비교되는 거 본인들도 알 텐데 말입니다.

  • 조재영
    1개월 전

    동의율 90%면 사업 의지가 엄청난 건데 이걸 안 해준다고요? 용산구청 행정은 예전부터 참 보수적이라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