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제스 마피랑 산호 신고가 찍은 거 보면 분위기가 딴판이네요.
단순 계산해보면 요즘 하이엔드 분양가가 정말 무섭긴 하네요. 최근 포제스 한강에서 분양가보다 7억이나 빠진 마이너스 프리미엄 거래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이게 단순한 하락 신호라기보다는 용산전자상가 쪽에 들어서는 코르디아 같은 곳들의 가격 적정성을 묻는 지표가 되고 있어요. 거기는 30평형 분양가가 45억 원 수준이라니 고민되는 금액이긴 하던데요 어머, 같은 하이엔드여도 단지마다 성격이 다르긴 해요. 용산 센트럴파크처럼 제일 작은 게 39평부터 시작하는 대형 위주 단지들은 부자들이 고를 수 있는 게 줄어들면 가격이 덜 버텨줄 수도 있겠다 싶거든요. 아무래도 덩치가 크다 보니 사람들이 사러 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고요. 반면 실질적인 입지 가치가 있는 곳은 또 분위기가 다르던데요 원효로 산호 재건축 단지는 최근 9월 21일에 34평형이 26억 7,000만원에 거래됐어요. 6월에 22억 5,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억 넘게 뛰면서 신고가를 경신한 거라 눈길이 가요. 거품 낀 분양가보다는 확실한 미래 가치가 보이는 곳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듯해요. 무조건 비싸다고 다 받아주는 시기는 이제 지나간 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의 마피 소동은 분양가 거품이 걷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용산 한강변처럼 귀한 곳은 다시 시장을 이끌 거예요 한강변 하이엔드 시장이 잠시 진통을 겪고는 있네요. 그래도 산호 사례처럼 조망권 확실한 용산 내 단지들 가치가 우상향할지 지켜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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