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씩씩한개미
파크타워 47평 40억 코앞인데 금리보다 2.8만 가구 공급이 더 무섭네요?
미국 금리 인상이 다시 발표되면서 시장이 또 한 번 얼어붙는 분위기네요. 그런데 파크타워 입주민들은 금리도 금리지만 지금 창밖 너머로 들리는 공급 소식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장교숙소 부지에만 수천 호를 넣네 마네 하더니 전체적으로 최대 2.8만 가구까지 검토한다는 자료가 나오니까, 용산만의 그 희소한 프리미엄이 흔들릴까 봐 다들 예민하시더라고요. 단순히 물량 폭탄만 문제가 아니라 파크골프장 하나 잔디 배수 문제로 10개월째 못 여는 LH나 국토부 관리 능력을 보면, 이 대규모 단지들이 들어왔을 때 과연 주거 가치를 지켜줄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식의 닭장 임대 위주 공급은 기존 고가 주거지의 자산 가치를 희석시킬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네요. 결국 외부 금리 변수보다 우리 단지 바로 앞마당의 토지 이용 계획이 어떻게 확정되느냐가 향후 가격 방어의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공공의 이익이라지만, 내 집 앞 조망과 환경이 통째로 바뀌는 상황에서도 '결국 우상향'만 믿고 버틸 수 있을지는 각자의 자금력에 따라 판단이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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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고양이
금리야 오르면 내리기도 하겠지만 집 앞 조망권이랑 인프라 수준 바뀌는 건 되돌릴 수가 없어서 더 걱정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