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김민다
1개월 전

파크사이드 3억 완판 보니 용산 50억 상방론은 무의미하죠?

요즘 커뮤니티 보면 세금 압박 때문에 아파트값이 50억 선에서 막힐 거라는 얘기가 참 많더라고요. 저도 전세 갱신 앞두고 주변 시세 보러 다니는데, 부동산 사장님들 말씀 들어보면 그게 우리 같은 사람 얘기지 저 위쪽은 또 다른 세상인가 싶어요. 최근 파크사이드 용산이 평당 3억 원에 완판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이게 단순히 비싼 집 팔렸다는 수준이 아니라, 지방 자산가들이 강남을 건너뛰고 용산으로 바로 꽂히는 실체 있는 증거 같거든요. 지금 한강로 일대 주상복합들이 평당 1억 원 언저리에서 시세가 형성되어 있잖아요. 사실 래미안 용산이나 푸르지오 써밋 같은 곳들이 벌써 구축 소리 듣는데도, 보수적으로 봐도 평당 2억 원까지는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많더라고요. 평당 3억짜리 신축이 기준점을 잡아버리니까 오히려 지금 1억대가 싸 보이는 착시현상까지 생기는 거죠. 이런 상승세가 그냥 거품이 아닌 게, 용산국제업무지구 홍보관 가건물이 벌써 준공 한 달 전이라네요. 산책하며 보니까 2029년까지 단지 조성 공사 끝낸다는 계획이 아주 착착 진행 중이더라고요. 막연하게 '언젠가 되겠지' 하던 용국지가 눈앞에 실물로 보이기 시작하니, 지방 큰손들이 세금 무서워서 50억에서 멈출 거라는 예측은 너무 나이브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성심여고 공학 전환 이슈까지 겹치면 용산 학군 갈증도 어느 정도 해소될 텐데, 이러면 인프라의 중심축이 용산으로 완전히 이동하면서 자산 가치 재평가가 일어날 수밖에 없죠. 50억이라는 심리적 마지노선은 이미 과거의 기준이 된 것 같아요. 에셋 파킹하러 상경하는 분들 눈에는 이 동네가 아직도 저평가로 보일 수도 있겠거든요. 결국 시장의 상방은 우리가 정한 숫자가 아니라 국제업무지구의 완성도가 결정할 문제라고 봐요. 평당 3억 원 시대가 정착되면서 초고가 구간은 완전히 어나더 레벨로 재편될 게 뻔하니까요. 저도 이 동네 오래 살았지만 요즘 돌아가는 꼴 보면 진짜 무섭게 바뀌긴 하네요. 잘못된 정보 있으면 알려주시고, 다른 분들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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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전안석
    1개월 전

    50억 상방론은 실거주자들 희망사항이죠... 실제 돈 있는 사람들은 세금보다 입지 가치 상승분을 더 크게 보는듯함

  • 넓은황새
    1개월 전

    용국지 홍보관 한 달 남았나요? 가물가물한데 주말에 산책 겸 한 번 가봐야겠네요. 확실히 건물이 올라가야 사람들이 실감을 하는 것 같긴 해요.

  • 빨간코알라
    1개월 전

    글쎄요 평당 3억 완판은 상징적인 거고 대중적인 시세는 또 별개 아닐까요? 보유세 1억씩 내면서 버틸 사람이 지방에 그렇게 많을지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