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킴 공급만 믿고 용산 진입 미루기엔 리스크가 너무 큰 이유
캠프킴 공급만 기다리셨던 분들, 이번 8월 본회의 결과 보셨습니까? 당연히 통과될 줄 알았던 용산공원법 개정안이 8월 26일 본회의 상정에서 아예 빠졌습니다. 리스크를 따져보는 제 입장에서는 이게 단순한 연기 이상의 신호로 읽히네요. 현재 용산공원 부지의 약 70%가 여전히 미반환 상태인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땅 자체가 우리 손에 없는데 개발을 뒷받침할 법안마저 멈춘 셈이죠. 이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캠프킴 2,500가구 공급은 사실상 '희망고문'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공급 시점이 뒤로 밀릴수록 인근의 주택 수급 불안정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결국 국가 주도의 공원 내 주택 공급보다는 기존 단지의 정비사업이 유일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청화 57평이 43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걸 보면 시장은 이미 실체가 있는 자산에만 반응하고 있음. 막연한 공급 대책에 기대기보다는 리스크가 확인된 기성 단지들 위주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법적 근거도 미비한 계획에 내 집 마련의 골든타임을 맡기기엔 기회비용이 너무 큽니다.
댓글3개
- 이혜배1개월 전
결국 실체가 있는 단지들만 계속 오르는 구조네요. 청화 43억 찍은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냘픈박쥐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공원 주택은 사실상 이번 정부 내에서는 삽 뜨기도 힘들 것 같은데 말이죠.
답글 1개 펼치기 - 이건유1개월 전
그래도 용산인데 기다려볼 가치는 있지 않을까요? 캠프킴 입지가 워낙 깡패라 포기가 안 되네요.
- 재미있는토끼1개월 전
입지가 좋으면 뭐합니까. 땅도 안 돌아왔고 법도 없는데. 저는 글쓴이님 의견처럼 정비사업 쪽 급매 잡는 게 훨씬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희망고문에 당해본 적이 한두 번이어야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