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최인빈
청파2구역 설계사 선정 코앞인데 고민되네요
용산 청파2구역 설계사 선정이 10월 31일로 다가오면서 건원건축이랑 진양건축의 경쟁이 꽤 치열해지는 분위기네요 조합 유튜브 보니까 건원은 한남3구역이나 용산 푸르지오 써밋 같은 굵직한 설계를 맡았던 이력을 강조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를 처음 시작한 곳이라 상징성이 있는데, 최근 이 브랜드의 시공 품질을 두고 말이 좀 나오는 게 변수가 될지 모르겠어요 대우건설이 2022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군 건설사 중 하자 판정이 87건으로 가장 많았다는 통계를 보니까 설계 아무리 잘해도 지어지는 과정이 더 걱정되긴 합니다 최근 은평구 현장에서는 띠철근 간격을 설계보다 두 배나 넓게 시공해서 소송까지 갔다는데 이런 부실시공 이슈가 계속 겹치니까요.. 과거에 공사장 붕괴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받았던 기록까지 다시 거론되는 상황이라 조합원들이 브랜드 이름값만 보고 가기엔 리스크가 있어 보입니다. 화려한 설계안도 좋지만 이번에는 하자를 어떻게 잡을지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는 쪽이 신뢰를 얻지 않을까 싶네요 청파2구역 조합원들이 설계사의 화려한 포트폴리오를 택할지 아니면 시공 신뢰도까지 고려한 현실적인 대안을 택할지가 이번 투표의 갈림길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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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예
하자가 87건이면 1군 치고 너무 많긴 하네요. 설계가 아무리 멋져도 뼈대가 부실하면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