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순수한호랑이
청파·동자동 보니 서울역 주거 지도 바뀌겠네요
서울역 일대는 예전부터 입지는 좋은데 안 바뀐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곳이에요. 최근 청파 2구역 설계사 선정이 10월 31일로 다가왔다는 소식을 보니 이제야 시계바늘이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건원건축이랑 진양건축이 경쟁한다는데 민간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는 모양이네요 서울역 서쪽이 민간 주도로 움직인다면 동쪽 동자동은 공공이 키를 잡은 듯싶어요. 쪽방촌 일대 4만 7,000㎡ 부지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되었다고 하던데요 2,150가구 정도가 들어선다는데 서울역 배후에 이 정도 규모 신축 단지가 생기면 동네 결이 완전히 달라지겠죠. 주변부도 가만히 있지 않는 분위기라 더 관심이 갑니다 남영역세권 쪽에서도 재개발 동의서를 걷고 있다는데 용산 북부권 사람들이 연달아 움직이나 봐요. 단절됐던 구역들이 하나씩 채워지면 하나의 커다란 신축 주거 벨트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낙후된 이미지 때문에 저평가받던 용산 북부권의 가치가 재정립될 시점인 듯해요 교통 허브인 서울역을 끼고 동서로 신축 아파트들이 들어서면 도심 정주 여건으로는 이만한 곳도 드물 테니까요 앞으로 이 지역이 어떻게 변모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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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은산양
동자동 공공주택 2,150가구면 규모가 꽤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