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명랑한참새
1개월 전

집주인 실거주 습격에 서계동·산호 이주 수요까지 겹치니 용산 전세는 끝난 셈임

용산도 이제 집주인들이 세금 혜택 받으려고 직접 들어와서 살겠다는 통보가 장난 아니게 쏟아지고 있음. 이게 그냥 우연이 아니라 서계동이나 이촌동 쪽 대형 사업들이랑 시기가 딱 겹치는 게 진짜 문제임. 서계통합구역이 최근에 설계사 선정하고 1조 원대 사업 속도 내는 거 보니까 조만간 이 동네 전세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될 게 뻔함. 거기다 한강변 산호아파트도 관처 났으니 용산 르엘로 바뀌기 전에 사람들 다 쏟아져 나올 텐데 전세 매물이 남아날 리가 없죠. 래미안첼리투스 50평이 지난달에 55.9억 찍는 거 보면 용산 입지는 말할 것도 없지만 실거주 요건 강화가 진짜 무주택자들 외곽으로 다 밀어내는 꼴임. 옛날 만리동 고개 넘나들던 시절 생각하면 지금 서계동 천지개벽하는 게 격세지감인데 이젠 나 같은 토박이들도 전세 살기는 정말 힘든 동네가 됐음. 결국 세제 개편이랑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맞물리면서 용산 임대차 시장은 한동안 지옥문 열릴 거라 나도 일단은 어떻게든 실거주 집부터 사수하기로 마음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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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최혁리
    1개월 전

    서계동 33번지 일대 분위기 장난 아니긴 하더라고요. 저도 거기 오래 살았는데 요즘은 전세 물어봐도 부동산에서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듬.

  • 임원강
    1개월 전

    글쎄요, 실거주 의무 때문에 들어온다지만 결국 전세금 못 돌려줘서 급매로 던지는 집주인들도 꽤 나올걸요? 너무 공포 분위기만 조성하시는 거 아닌가 싶음.

    정기형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용산은 대기 수요가 워낙 탄탄해서 급매 나오자마자 다 나갈걸요? 산호 이주 시작하면 이 근처는 진짜 전세 대란 확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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