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윤민승
1개월 전

일시적 2주택 비과세로 원효로1가 진입 타이밍 잡는 게 상책입니다

요즘 용산 돌아가는 꼴을 보면 정말 한숨부터 나오네요. 남들은 벌써 저만치 앞서가는데 저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밤잠을 설쳐요. 한강대로 일대 높이 제한이 120m까지 풀린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이게 단순히 건물 높이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동네 체급 자체가 달라지는 신호탄이거든요. 특히 작년 11월에 51조 원 들여서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하는 거 보면서 소름 돋았어요. 맨날 말로만 하던 게 진짜 삽을 뜨니까 이제는 정말 늦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리 결단 내리고 실행에 옮긴 분들 보면 정말 용감하신 것 같아요. 저는 이제야 원효로1가 역세권 정비사업 쪽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여기가 40층 높이에 2,743세대나 들어온다는데, 지금 집 비과세 혜택 챙기면서 갈아탈 '아파트B'로는 여기만 한 곳이 없어 보임. 근데 또 국토부랑 서울시가 공급 물량을 1만 가구냐 8천 가구냐로 싸우고 있다네요? 이런 거 보면 괜히 비과세 기한 아슬아슬하게 잡았다가 꼬일까 봐 걱정돼서 미치겠어요.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여. 제가 요즘 너무 불안해서 착각하는 게 있을지도 몰라요. 결국 용산은 우상향이 확실해 보이니 리스크는 감수해야겠죠. 이번에는 제때 결단해서 저도 용산 주민분들처럼 웃으면서 잠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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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서경재
    1개월 전

    원효로1가 진짜 좋아보이긴 하죠.. 저도 갈아타기 고민만 하다가 놓친 게 한두 번이 아니라 글쓴이님 마음이 너무 공감돼요.

  • 거친박쥐
    1개월 전

    실행력이 답입니다. 저도 작년에 용산 들어왔는데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해요. 원효로 쪽 실거주 만족도 진짜 높을걸요?

  • 부드러운펭귄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국제업무지구 주택 수 가지고 싸우는 거 보면 입주 시기 한참 밀릴 수도 있는데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님?

  • 김형정
    1개월 전

    용산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비과세 타이밍만 잘 맞추면 세금 아끼고 자산 퀀텀점프 가능함. 화이팅하세여!

  • 구예경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40대인데 결정 내리는 게 왜 이렇게 힘든지.. 한숨만 쉬지 말고 우리 이번엔 꼭 같이 용산 입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