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다정한수달
1개월 전

이태원 3구역 평당 3,300만원, 한강로3가랑 비교하면 싼 걸까요?

최근 이태원 3구역 쪽 빌라 투자 문의가 부쩍 늘어난 게 눈에 띄더군요. 평당 3,300만 원 선이라는 가격이 용산치고는 참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녹사평역 언덕 위라는 입지야 말할 것도 없지만, 단 남산 고도제한이라는 벽이 생각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조망권이 좋다는 건 그만큼 높이 규제가 까다롭다는 뜻이기도 하거든요. 반면에 한강로3가 65-100번지 일대는 평당 1억 원을 부르는데도 대기 수요가 있습니다. 여긴 최근에 리스크였던 지주택이 폐업하면서 불확실성이 많이 걷혔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이태원이 당장 진입가는 낮아 보여서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층수 제한으로 사업성이 깎인다면 나중에 추가분담금 폭탄을 맞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겉보기에 화려한 곳일수록 등기부랑 고도제한 수치는 직접 뜯어보고 결정해야 후회가 안남죠. 결국 입지만 보지 말고 인허가 리스크를 얼마나 안고 가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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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귀여운두더지
    1개월 전

    이태원 쪽은 조망이 다하는 동네라 실거주로는 최고긴 하죠.

  • 탐스러운두더지
    1개월 전

    한강로3가 지주택 폐업은 정말 큰 호재네요. 평당 1억이 비싸보여도 이유가 다 있는 법입니다.

  • 이종이
    1개월 전

    저도 예전에 언덕 위 빌라 샀다가 고생한 적이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음. 뷰에 취해서 계약서 도장 찍기 전에 꼭 구청 가서 물어보세요. 층수 안나오면 진짜 답 안나옵니다. 고도제한 이거 생각보다 무서운 복병이거든요.

  • 지민루
    1개월 전

    용산더프라임 58평이 24억까지 내려왔다는데 대형 평수는 확실히 흐름이 좀 다른가보죠?

  • 바람직스러운까치
    1개월 전

    사업성 분석 안 된 곳은 일단 보수적으로 보는 게 상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