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혁명
3개월 전

이촌 르엘 조경 특화 확정됐네요, 사전점검 때 눈 돌아갈 듯

제가 예전에 용산 구축 갈아타기 타이밍 놓치고 깡통 찼던 아재라 그런지, 요즘 이촌 르엘 돌아가는 꼴 보면 참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이번에 정기총회에서 조경 특화안 가결됐다는 소식 들으셨죠? 단지 양옆으로 수영장이랑 피트니스 들어오는 건 기본이고, 31동이랑 33동 연결해서 옥상정원까지 만든다는데 이건 뭐 리모델링이 아니라 웬만한 신축 재건축 뺨 때리는 수준이네요. 사실 저도 예전에 '리모델링이 해봤자지' 하고 무시했다가 지금 그 동네 호가 올라가는 거 보면서 소주만 들이켜고 있거든요. 지금 외관 석재공사 한창이라는데, 일반적인 고층 재건축이랑은 또 다른 고급진 느낌으로 간다고 하니 나중에 사전점검 가서 실물 보면 입이 떡 벌어질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 시설 동선이랑 옥상정원 뷰는 진짜 필수 체크리스트 1순위예요. 구축 살면서 층간소음이랑 주차난에 시달려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국 이런 커뮤니티랑 조경 차이가 나중에 집값 1~2억을 결정하더라고요. 남들 안 된다고 할 때 조용히 이런 거 챙기는 분들이 결국 마지막에 웃는 거라는 걸 뼈아프게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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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훈미
    3개월 전

    조경 특화 가결된 게 신의 한 수죠. 옥상정원 생기면 한강 뷰 끝장날 텐데 부럽습니다.

  • 안연솔
    3개월 전

    아재요... 그때 안 사신 게 천추의 한이겠음. 지금 피 주고 들어가려 해도 물건이 없어서 난리인데요.

  • 곧은딱다구리
    3개월 전

    리모델링 한계가 명확하다더니 르엘은 예외인가 보네요. 수영장에 스카이브릿지 느낌 정원까지 있으면 사실상 동부이촌동 대장 자리 노려볼 만하죠.

  • 빨간표범
    3개월 전

    제가 딱 그 '리모 무용론' 믿다가 한남4구역 55억 찍히는 거 보고 기절한 사람입니다. 용산은 그냥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이 진리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