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 르엘 조경안 뜬 거 보셨나요? 리모델링의 편견이 깨지네요
처음 이촌동으로 이사 올 때만 해도 구축 특유의 고즈넉함만 기대했거든요. 그런데 요즘 올라가는 이촌 르엘 공사 현장을 보면 정말 가슴이 벅차올라요. 단지 외벽에 석재 마감 들어가는 거 보셨나요? 일반적인 고층 재건축이랑은 또 다른 고급스러운 묵직함이 느껴져서 볼 때마다 흐뭇해요. 리모델링은 커뮤니티나 조경이 재건축보다 아쉬울 거라는 걱정, 다들 한 번쯤 하시죠? 저도 사실 그게 제일 마음에 걸렸던 부분이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 확정된 조경 특화안을 보니까 그런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31동이랑 33동을 잇는 옥상정원 기획은 진짜 신의 한 수 아닐까 싶음. 단지 양옆으로 수영장이랑 피트니스 센터까지 들어온다니 이건 뭐 웬만한 신축 대단지 부럽지 않죠. 단순히 집값이 오르는 걸 떠나서 내가 사는 공간의 질이 바뀐다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싶어요. 누군가는 리모델링의 한계를 말하지만, 직접 현장에서 석재 공사 진행되는 걸 보고 있으면 그건 정말 옛날 방식만 생각하는 기우였다는 확신이 들어요. 지방 미분양 소식에 마음 졸이는 분들도 많지만, 결국 이런 독보적인 디테일을 가진 보석 같은 단지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빛날 수밖에 없다고 봐요. 어차피 매일 눈 뜨고 마주하는 건 내 집의 조경과 커뮤니티니까요.
댓글4개
- 올바른산토끼1개월 전
석재 마감 진짜 고급지긴 하더라구요. 지나가면서 봐도 포스가 장난 아님.
- 원종규1개월 전
르엘 조경 특화안 가결된 거 축하드려요! 수영장까지 들어오면 진짜 이촌동 리모델링 단지들 중에서 대장 먹을 듯요. 저도 나중에 기회 되면 꼭 입성하고 싶어요.
- 허이영1개월 전
요즘은 신축 조경이 곧 아파트 급이라던데 옥상정원까지 있으면 진짜 산책할 맛 나겠음. 부러워요!
- 우직한삵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처음엔 리모라고 해서 큰 기대 안 했었는데... 요즘 나오는 기획들 보면 웬만한 재건축 뺨 때리는 수준이더라구요. 실제로 살아보면 삶의 질 차이가 어마어마할 것 같아요. 이촌동 감성도 한몫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