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 르엘 기다리는데 이촌코오롱 26억대 실거래는 좀 의외네요
동부이촌동 아파트 호가가 최근 3억씩 빠진다는 소문이 돌아서 데이터를 좀 찾아봤습니다. 강남이 휘청거리니까 마용성 대장인 용산도 결국 영향을 받는 모양새긴 하네요. 실제로 이촌코오롱 32평 실거래가를 확인해 보니 28.5억 하던 게 지난달에 26.1억까지 내려갔더라고요. 호가만 빠지는 게 아니라 실거래도 2.4억 정도 조정을 받고 있는 게 팩트입니다. 하지만 2027년 입주 예정인 이촌 르엘 공사가 한창이고 용산 지구단위계획 고시까지 겹쳐서 분위기는 묘함. 서울시가 68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재편하면서 장기적인 개발 호재는 오히려 더 단단해진 느낌이거든요. 결국 지금의 하락은 용산의 입지 가치가 훼손된 거라기보다 금리랑 대외 변수 때문에 심리가 얼어붙은 탓이 커요.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니 급매 위주로만 거래가 찍히면서 가격이 눌려 보이는 겁니다. 하이엔드 신축인 르엘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이런 호가 조정과 실거래 사이의 괴리가 한동안 계속될 거 같네요. 장기적으로 우상향인 건 변함없겠지만 당장 진입하시려는 분들은 숫자를 냉정하게 보셔야 돼여. 이 정도 데이터면 이촌동 진입 결정하시기에 충분할까요? 제 판단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관망이 답인 거 같은데, 제 지갑은 언제쯤 시장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음.
댓글3개
- 김정아1개월 전
26억이면 아직 바닥 아닌 거 같은데 더 기다려보려고요.
- 즐거운오리1개월 전
르엘 입주하면 분위기 확 바뀔 겁니다. 지금은 그냥 일시적인 눌림목이라고 봐야죠.
- 느린청설모1개월 전
수치 위주로 정리해주시니 보기 편하네요. 근데 3억씩 빠진다는 건 너무 자극적인 소문 아님? 현장 가보면 아직도 배짱 호가로 버티는 집들 엄청 많던데... 결국 실거래 한두 건이 전체 분위기인 양 말하는 건 좀 무리가 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