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반가운고래
1개월 전
이촌한가람 안전진단 단계와 실거주 고민
직장 생활 11년 만에 모은 종잣돈 탈탈 털어 이촌동 들어올 때만 해도 참 막막했거든요. 지금 이촌한가람 리모델링이 1차 안전진단 단계인데 이게 전체 8단계 중 이제 2단계인 셈이죠. 재무적으로 계산기 두드려봐도 이주까지는 아직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 하는 타이밍이 맞습니다. 25평 호가가 23억에서 26억대까지 나오는데 실거주 만족도랑 사업 속도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네요. 주차 대수가 세대당 1.06대라 퇴근 늦으면 이촌역 3분 거리인 게 무색하게 주차 전쟁을 치러야 하거든요. 지난 2024년 10월 정기총회 때만 해도 의지가 뜨거웠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사업이 진행 중이라지만 몸테크 난이도가 낮지 않아서 여기서 계속 버티는 게 맞을지 판단이 필요해요. 2,036세대 대단지라 조합 추진력은 믿음직스럽지만 분담금 윤곽이 나와야 불확실성이 걷힐 듯합니다. 결국 리모델링은 직장인 자산 형성 측면에서 보면 시간과 가치를 맞바꾸는 싸움이라고 봐요.
4
댓글4개
4개
- 강태나1개월 전
이촌동은 입지가 깡패라 결국 시간 지나면 웃게 돼있음. 주차는 좀 헬이지만요.
- 우스운바다거북1개월 전
2단계면 아직 갈 길 멀죠. 근데 그만큼 먹을 알맹이도 남았다는 뜻이라 부럽습니다.
- 정라리1개월 전
직장인이 이촌동 진입하신 거 자체가 이미 성공하신 거죠. 리모델링은 그냥 잊고 살다 보면 새집 돼있을 거예요. 저라면 무조건 버팁니다.
- 알맞은판다1개월 전
호가 보니까 평당 가격이 어마어마하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