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 그린 직접 가보니 연식 대비 관리 상태가 반전이네요
이촌동 쪽으로 갈아타기 보시는 분들 중에 그린 아파트 눈여겨보시는 분들 꽤 계시죠? 저도 요즘 앱만 켜면 여기 매물부터 확인하거든요. 실행력 좋으신 분들은 벌써 계약 도장 찍으셨겠지만 전 아직도 연식 때문에 고민만 백만 번 하고 있네요. 1999년생이라 이제 25년이 훌쩍 넘은 구축인데 단지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관리가 너무 잘 돼 있어서 놀랐어요. 외관도 깔끔하고 조경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특히 구축의 최대 약점이 주차인데 여기는 세대당 1대 이상, 한 1.08대 정도는 나오니까 이 정도면 이 동네에서 정말 귀한 거 아닌가 싶음. 물론 배관이나 층간소음 같은 건 살아봐야 아는 거라 선뜻 결정을 못 내리겠는 게 제 한계네요. 그래도 한강 산책하기에 이만한 입지가 또 있을까 싶고 요즘처럼 신축 가격 무서울 땐 이런 관리 잘 된 구축이 답인가 싶기도 해요. 이번엔 진짜 마음 굳히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텐데 말이죠.
댓글3개
- 김석선1개월 전
저도 작년에 여기 고민하다가 다른 데 갔는데 주차 하나는 진짜 이촌동에서 상급입니다. 밤늦게 들어가도 자리 찾는 게 그렇게 스트레스는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 강나형1개월 전
중앙난방인 건 체크하셨나요? 관리 상태가 아무리 좋아도 난방 방식에서 호불호 확 갈릴 수 있어요. 저는 그것 때문에 결국 포기했거든요.
한결같은말1개월 전이분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근데 요새 이촌동 분위기 보면 그런 단점 다 상쇄할 만큼 입지가 깡패라... 저는 지금이라도 잡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답글 1개 펼치기 - 김욱기1개월 전
아 진짜 공감돼요ㅠㅠ 저도 매일 앱만 보면서 한숨 쉬는 40대인데... 그린은 33평형이 주력이라 가족끼리 살기엔 딱 좋아 보이긴 하더라고요. 용기 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