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 그린, 평형 구성이랑 구조 활용도가 관건이네요
이촌동 그린 아파트 평형 구성을 보면 참 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평수만 보고 덜컥 잡았다가 낭패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구축 볼 때는 구조부터 뜯어보는 버릇이 생겼거든요. 여기는 18평부터 43평까지 아주 촘촘하게 나눠져 있더군요. 요즘 신축처럼 25평, 34평 딱딱 나뉘는 게 아니라서 선택지가 꽤 넓은 편입니다. 근데 18평이나 21평 같은 소형은 확실히 1인 가구나 신혼부부 타겟 같아요. 저도 예전에 복도식 소형 살아봤지만, 짐 늘어나기 시작하면 답 안 나오거든요. 아마 식구가 늘어나면 33평이나 43평으로 갈아타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일 겁니다. 특히 43평은 이 단지에서 가장 큰 평수라 구조가 궁금하더라고요. 아마 대형 평수답게 거실이나 방 크기에서 오는 개방감이 확실히 다르겠죠? 물론 99년식이라 2베이 구조일 텐데, 이건 가구 배치가 참 애매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2베이 구축 살 때 광폭 거실 꾸미려다 동선 다 꼬였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실거주 만족도는 이 구조를 어떻게 리모델링하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구조 한계는 있어도 평형대가 다양해서 본인 상황 맞추기는 참 괜찮아 보여요.
댓글2개
- 노선성1개월 전
저는 25평 보고 왔는데 확실히 옛날 구조라 방이 작게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정재아1개월 전윗분 말씀 공감합니다. 구축 25평은 발코니 확장 안 하면 진짜 좁아 보이죠. 근데 그린은 전용률이 나쁘지 않아서 인테리어만 잘하면 꽤 쓸만할걸요?
답글 1개 펼치기 - 서욱선1개월 전
43평 사는데 식구 넷이 지내기엔 넉넉함. 다만 주방 동선은 요즘 아파트 못 따라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