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강촌 디에이치 승인 보니 위례가 넘어야 할 벽은 컨시어지임
요즘 위례나 고덕 84㎡ 가격이 20억을 훌쩍 넘으면서 상급지 논쟁이 정말 뜨겁더라고요. 하지만 평당 1억을 가볍게 넘기는 용산의 초고가 단지들을 보면 시세 숫자보다 더 무서운 장벽이 느껴져요. 단순히 입지가 좋다는 걸 넘어서 조중식이나 발렛 같은 호텔급 컨시어지가 부촌의 진짜 기준이 된 기분이랄까요. 이런 용산의 하드웨어 변화가 이촌동에서도 드디어 발동을 거는 모양새입니다. 8월 28일에 이촌강촌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면서 1,113세대 규모의 '디에이치'로 재탄생한다고 하죠. 남편은 리모델링이 재건축만 하겠냐고 하지만 저는 하이엔드 브랜드가 가져올 커뮤니티의 힘이 정말 클 것 같음. 실제로 한남4구역만 봐도 84㎡ 초과 대형 신청자가 975세대에 달할 정도로 자산가들의 대형 평수 선호가 뚜렷해요. 여기에 청파1구역도 대우건설과 3,556억 규모 시공 계약을 맺으며 용산 전역이 브랜드 단지로 옷을 갈아입고 있죠. 결국 상급지의 척도가 단순히 평당가가 아니라 얼마나 압도적인 상품성을 갖췄느냐로 재편되는 중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위례 같은 신도시가 용산급 체급을 따라잡기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여요. 교통 호재는 생기면 그만이지만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케어되는 용산식 커뮤니티는 아예 결이 다르니까요. 30평대 가격이 비슷해진다고 해도 자산가들이 모이는 대형 평수 위주의 상품성까지 구현하기는 쉽지 않죠. 결국 위례가 진정한 상급지로 인정받으려면 용산이 보여주는 이 컨시어지 장벽부터 넘어야 할 겁니다. 단순히 살기 좋은 동네를 넘어 기꺼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독보적인 가치를 신도시가 어떻게 채울지가 관건이겠네요. 이촌동 신축급 단지들 직접 거주해보니 생활 디테일에서 오는 만족감이 정말 다르던데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4개
- 이나진1개월 전
맞아요. 용산은 이제 단순히 위치가 아니라 그들만의 서비스 리그로 가는 것 같아요.
- 이원주1개월 전
이촌강촌 사업승인 축하드려요! 1,100세대 넘는 디에이치면 조경부터가 위례랑은 차원이 다를 듯.
- 약빠른딱다구리1개월 전
위례도 충분히 살기 좋은데 자꾸 용산이랑 비교하는 건 좀 무리 아닌가요? 체급 자체가 다른데.
정재미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위례는 84 위주라 대형 평수 컨시어지가 중심인 용산이랑은 아예 타겟이 다르죠.
답글 1개 펼치기 - 김다루1개월 전
저도 이촌동 사는데 발렛 서비스 한번 맛들이면 다른 데 못 가요. 남편도 처음엔 돈 아깝다더니 지금은 제일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