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활발한물개
이재명 후보 용산 공급론이 당장 집값 잡기에 멀게만 느껴지는 이유
요즘 이재명 후보가 용산공원 부지 활용해서 공급 늘린다는 발언이 자꾸 들리길래 엄마들 단톡방도 시끌시끌하더라고요.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관심 생겨서 이것저것 손품을 좀 팔아봤는데요. 우선 캠프킴 부지 녹지율을 기존 17.3%에서 8.7%로 확 줄여서 2,500가구 정도 넣겠다는 계획이 있더라고요. 숫자만 보면 공급이 확 늘어나는 것 같아서 솔깃하긴 한데, 사실 용산 살면서 녹지 보고 들어오는 사람들에겐 좀 아쉬운 결정이죠. 그런데 진짜 걸림돌은 부지 토양오염 정화 책임을 두고 국토부랑 환경부가 서로 미루고 있다는 거예요. 오염된 땅을 누가 치울지도 정하지 못했는데 집부터 짓는다는 게 참 순서가 앞뒤가 안 맞는 느낌이더라고요. 게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실제 입주 시기를 2040년쯤으로 보고 있거든요. 지금 당장 용산 집값이 부담돼서 대책을 기다리는 분들에겐 사실상 15년 뒤 이야기라 체감이 너무 멀죠. 결국 오염 정화 같은 행정적 매듭이 빨리 안 풀리면 후보의 발언이 당장 시장을 가라앉히기엔 힘이 좀 부쳐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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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지
2040년이면 애들이 다 커서 독립할 나이네요... ㅎㅎ 현실성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