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e-편한세상 800세대대 규모면 실거주 쾌적할까요?
숫자로 봤을 때 용산e-편한세상이 867세대 정도 되잖아요. 어머, 저는 너무 대단지면 엘리베이터 기다리다 진 다 빠지고 단지 안도 북적여서 싫더라고요. 사실 867세대에 13개 동이면 딱 적당한 규모인 것 같아요. 남편은 출퇴근할 때 엘리베이터 대기 짧은 게 최고라는데, 여기는 세대수 대비 동수가 넉넉해서 그런지 이동할 때 치이는 느낌이 덜하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근데 단지 규모가 아주 크진 않아도 커뮤니티는 알차게 들어와 있더라고요.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랑 도서관, 휘트니스까지 다 운영 중이라는데, 세대수가 800대라 너무 붐벼서 줄 서거나 이용 못 할 정도는 아닐 것 같아 다행이에요. 특히 저희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는 단지 규모보다 조경이나 공원이 더 중요하잖아요? 여기는 신계역사공원이랑 단지가 바로 연결된다는 게 정말 큰 메리트 같아요. 5,000평 규모 공원이 내 집 앞마당처럼 붙어 있으니 단지 크기의 아쉬움을 충분히 달래주지 않을까 싶네요. 지하 주차장도 지하 2층까지 있고 세대당 1.21대면 아주 널널하진 않아도 이 연식에 용산 입지 치고는 양호한 편이죠. 주차 때문에 이웃끼리 얼굴 붉힐 일만 없어도 삶의 질이 확 올라가니까요. 아이 교육 생각해서 이쪽 보고 있는데, 단지 규모가 주는 안정감과 공원을 품은 쾌적함이 잘 어우러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 모두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는 곳인지 조만간 엄마들이랑 한 번 더 임장 가보려고요.
댓글3개
- 꼼꼼한다람쥐1개월 전
중앙난방인 건 알고 계시죠? 개별난방 선호하시면 겨울에 조금 답답하실 수도 있어요.
- 양예강1개월 전
용산 한복판에 800세대 넘고 공원 끼고 있으면 실거주로 진짜 보물이죠. 부러워요 ㅎㅎ
- 남루종1개월 전
아 근데 108동이랑 109동 쪽은, 지금 나진상가 공사 때문에 저층은 해 드는 게 좀 가려질 수도 있다더라고요. 동 고르실 때 그 부분은 꼭 현장 가서 체크해 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