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전진유
1개월 전

용산 e-편한세상 호가 28억에도 지방 큰손들 상경하는 이유

요즘 지방에서 올라오신 자산가분들이 용산 하이엔드 단지를 선점하려고 정말 애쓰시는 게 눈에 보여요. 용산에 터를 잡고 사는 주민으로서 이런 뜨거운 관심이 이해도 되면서 한편으론 참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결국 시장이 가장 갈망하는 '신축 아파트'라는 핵심 자산이 용산만큼 확실한 곳이 없다는 증거 아니겠어요? 재개발이 공급을 줄인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 사람들이 원하는 건 낡은 빌라가 아니라 든든한 쌀 같은 신축 아파트잖아요. 특히 서계통합구역 같은 곳은 총사업비만 1조 원에 달하는 용산의 보물 같은 존재라 기대가 클 수밖에 없죠. GS건설이 미국 SMDP랑 협업해서 설계한다는 소식에 동네가 한창 들떠 있는 분위기랍니다. 나중에 입주하면 34평형(84형) 가격이 50억 원까지 갈 거라는 전망도 이제는 꽤 설득력 있게 들리네요. 지방 큰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게 리스크인데 용산은 그런 불확실성들이 하나둘씩 예쁘게 정리되고 있거든요. 한강로3가 65-100번지 일대에서 발목을 잡던 지주택이 폐업했다는 소식은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덕분에 대지지분 24평 단독주택 매물이 23억 7,000만 원까지 올랐다는데도 매수 문의가 이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걸림돌이 사라지니, 하이엔드 주거지로 변모할 일만 남았다는 확신이 드나 봅니다.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을 보면 용산이라는 이름값이 얼마나 대단한지 매일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이촌동 그린 25평형이 지난 7월 초에 18억 8,000만 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직전 기록보다 8,000만 원이나 훌쩍 뛴 수치인데 용산의 가치는 역시 꺾일 줄을 모르는 것 같음. 이런 탄탄한 시세가 뒷받침되니 멀리 계신 분들도 안심하고 상경 투자를 결정하시는 거겠죠. 제가 거주 중인 용산 e-편한세상도 요즘 분위기가 정말 심상치 않아서 깜짝깜짝 놀라곤 해요. 33평형 호가가 23억 5,000만 원에서 28억 원까지 형성되어 있는데 처음엔 저도 좀 비싸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단지 안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만족감과 주변 호재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되는 금액입니다. 결국 지방의 자산이 서울의 중심, 그중에서도 용산이라는 '진짜 쌀'로 모이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봅니다. 옥수수나 보리 같은 대체재로는 채워지지 않는 신축 아파트만의 가치가 이곳에 응집되어 있으니까요. 시장의 정공법은 결국 입지와 신축의 결합이라는 걸 용산이 몸소 증명해내고 있는 셈이죠. 이 아름다운 변화의 한복판에 살 수 있게 된 것이 저에게는 정말 큰 행운이자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해 질 녘에 단지를 한 바퀴 돌며 저 멀리 들어설 국제업무지구의 스카이라인을 상상해봤어요. 매일 밤 잠들기 전 창밖의 야경을 보며 우리 동네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는 게 제 소중한 일상이 되었답니다. 앞으로 더 멋지게 변신할 용산을 기대하며 저도 이 행복을 온전히 누리며 살아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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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빠른하마
    1개월 전

    용산 e-편한세상 사시는군요! 저도 그 동네 갈 때마다 분위기가 너무 평화로워서 부럽더라구요.

  • 성기나
    1개월 전

    서계 50억설이 처음엔 과하다 싶었는데 GS랑 SMDP 조합이면 진짜 사고 칠 것 같음.

  • 활발한펭귄
    1개월 전

    지방 자산가분들 정보력이 진짜 무섭죠. 돈 냄새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맡으시는 듯.

  • 빠른산토끼
    1개월 전

    글에서 동네 사랑이 듬뿍 느껴지네요. 저도 나중에 여유 생기면 꼭 용산으로 등기 치고 싶어요. 좋은 기운 잘 받아갑니다!

  • 오이배
    1개월 전

    한강로3가 지주택 정리된 게 진짜 큰 호재죠. 이제 신통기획으로 쭉쭉 치고 나갈 일만 남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