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조그만산토끼
용산 2만 가구 공급설이 정비사업에 미칠 영향 따져보니
용산공원 장교숙소 부지를 포함해 주변에 대규모 공급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한동안 손품을 좀 팔아봤습니다. 정부안인 3천여 호를 넘어서 야권 일각에서는 최대 2만 8천 가구까지도 거론되는 모양새라 시장의 불확실성이 꽤 커진 상황이죠. 이런 대규모 임대 위주 공급 계획은 용산 특유의 희소성을 희석하고 주거 가치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 반발이 상당합니다. 특히 공원 내 파크골프장이 배수 문제로 10개월째 방치된 걸 보면 기초적인 관리 역량조차 의구심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인프라 대책 없이 물량만 밀어붙이면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같은 인근 단지들 주거 환경에도 악재가 될 수밖에 없죠. 결국 공급 규모의 명확한 조율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지역 정비사업 전반에 부정적인 변수로 계속 작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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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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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이나
공급 폭탄도 문제지만 임대 위주라는 게 기존 소유주들한텐 뼈아픈 지점이죠.
- 둥근두더지
관리가 안 돼서 문 닫은 골프장 얘기 들으니 인프라 걱정부터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