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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1억 갭투자, 속도 보고 결정하세요

용산 서계동이나 청파동 쪽에 1억대 소액 갭투자가 가능하다는 말이 돌아서 좀 살펴봤습니다 지금이 진짜 진입할 기회인지 검토해보니 충동적으로 결정하기엔 걸리는 단서들이 꽤 많네요 막연한 기대감보다 데이터로 따져본 현실은 생각보다 더 깐깐한 조건이 필요해 보입니다 1) 일단 신통기획 후보지는 권리산정기준일 이후에 지어진 빌라면 입주권 자체가 안 나올 수 있습니다 2) 한남뉴타운 4구역 34평형 예상 투자금이 51억에서 56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는 점도 무겁게 다가오네요 상급지 들어가기가 이렇게 힘든데 후보지 빌라가 나중에 잘될 거라고 너무 좋게만 보기는 조심스럽네요 오히려 실현 가능성이 높은 인프라나 공공 주도 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용산공원IC가 들어오는 우면-용산 지하도로처럼 교통 하드웨어가 바뀌는 곳들이 있으니까요 11월 2일에 열리는 효창공원앞역 북측 도심복합사업 설명회 같은 구체적인 일정도 비교 대상이겠어요 소액이라는 말에 묶여서 10년 넘게 기회비용을 날리기보다 속도가 담보된 곳이 자산 방어에 유리할 겁니다. 자금이 넉넉해서 긴 세월을 버틸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구역 지정 단계에만 기대를 거는 건 위험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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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우아한원숭이

    저는 분담금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