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손린오
1개월 전

용산 이편한세상 24.3억 매물,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탈 타이밍일까요?

용산이면 다 된다는 생각에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는 40대입니다. 더 늦기 전에 상급지로 가고 싶은데 결정이 참 쉽지 않네요. 최근 제 마음을 흔드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있어요. · 우선 용산 이편한세상 34평형 호가가 26억에서 24.3억까지 내려왔더라고요. 25층 중 24층이라 여의도 불꽃놀이 뷰도 가능하다는데, 이런 집 살면 어떤 기분일까 매일 상상해요. · 교통 호재도 무시 못 하겠음. 서빙고 신동아 부근에 생길 서빙고IC가 신양재IC랑 지하로 직결된다는 소식이 정말 크더군요. 강남 접근성이 아예 달라질 텐데, 지금 이 가격이면 용산 입성의 적기인가 싶어 설레기도 해요. · 한남뉴타운 속도도 무섭고요. 3구역 철거가 벌써 80%나 진행됐다는데, 주변이 천지개벽할 일만 남은 것 같아 불안한 FOMO가 자꾸 밀려옵니다. 결국 대안 지역 다주택보다는 용산 1주택이 최종 승자가 되는 길일까요? 사실 남편이랑 의견 차이가 좀 있어요. 남편은 대출 부담된다며 그냥 살던 대로 살자고 하는데, 저는 팔면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기대가 자꾸 커져서요. 매수 결정 기준을 더 구체적으로 다듬어야 할 것 같은데 한숨만 나옵니다. 혹시 용산으로 갈아타시고 후회하신 분은 없으신지, 매도 후에 가격이 더 올라서 속 쓰렸던 분들은 다음 전략을 어떻게 세우셨나요? 비슷한 고민 중인 분들이랑 얘기라도 나누며 마음을 좀 다잡고 싶습니다. 용산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이 참 무겁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아쉬운 기회인 것 같아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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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연세
    1개월 전

    용산 이편한세상 24억 초반이면 전고점 대비 매력적인 가격은 맞아요. 근데 취득세랑 대출 이자 계산해 보셨나요?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엑셀 두드려보고 잠시 멈췄습니다. 가족이랑 충분히 대화 더 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 희망찬표범
    1개월 전

    불꽃놀이 뷰는 진짜 로망인데... 부럽습니다!

  • 고달픈물총새
    1개월 전

    저도 작년에 갈아타기 했는데 팔고 나서 1억 더 올랐을 때 정말 속 쓰렸거든요. 근데 상급지 오르는 폭이 더 커서 결국은 웃게 되더라고요. 용산은 실거주 만족도도 높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용기 내보셔요.

  • 한나별
    1개월 전

    서빙고IC 직결 호재는 진짜 실현되면 강남권이나 다름없죠. 지금 다주택 유지하는 것보다 용산 똘똘한 한 채가 장기적으로는 훨씬 편하실 거예요. 용산은 배신 안 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