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센트럴파크 35억 급매와 공원 청년주택이 재개발에 던지는 경고
용산센트럴파크 전용 102㎡가 35억 원에 급매로 나왔다는 소식 보셨나요? 6월에 38억 찍던 게 두 달 만에 3억이 빠진 건데, 이게 단순 조정인지 무섭네요. 정부가 용산공원 장교숙소 부지 등에 청년주택 공급을 검토한다는데, 국제업무지구 1만 가구 계획까지 겹치니 공급 폭탄 리스크가 현실로 다가온 느낌임. 이런 임대 위주 공급은 용산이 가진 '희소성'이라는 가장 큰 무기를 깎아먹는 일이죠. 고급화가 생명인 인근 재개발 구역들 입장에서는 사업성 계산기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실제로 어린이정원 앞에서 반대 집회까지 열리는 거 보니 주민들 불안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저도 이직 생각하며 용산 진입 노리던 입장에서 이런 정체성 혼란은 정말 당황스럽네요. 중개사마다 전망이 다 달라서 혼란스러운데, 공공주택 비중이 커지면 결국 상급지로서의 가격 방어력은 약해질 거라 봅니다. 아무튼 용산의 가치는 이 공급 물량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무분별한 공급이 계속된다면 우리가 알던 용산의 프리미엄은 지키기 어렵지 않을까요.
댓글4개
- 지혜로운두더지1개월 전
임대 물량 들어오면 솔직히 커뮤니티 관리부터 차이 날 텐데 걱정이네요.
- 느린도마뱀1개월 전
용산이 강남이랑 비비려면 희소성이 핵심인데 정부가 그걸 모르는 듯함
- 마강배1개월 전
글쎄요, 용산 핵심지 입지가 어디 가나요? 급매는 그냥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봐요.
더운노루1개월 전위에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첼리투스 55.9억 신고가 찍던 기세랑은 확실히 공기가 달라진 게 느껴져요.
답글 1개 펼치기 - 김루영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집회 다녀왔는데 분위기 진짜 살벌하더라고요. 사업성 진짜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