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조안서
1개월 전

용산센트럴파크 35억 급매와 공원 주택 강행의 상관관계

용산센트럴파크 전용 102㎡가 최근 35억 원에 급매로 나왔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6월 실거래가 38억이었던 걸 생각하면 두 달 만에 3억이 증발한 셈인데, 월급쟁이 입장에서 이런 수치는 정말 공포 그 자체입니다. 이런 와중에 정부는 용산공원 부지 일부에 청년주택을 넣겠다고 밀어붙이고 있죠. 공원 조성이라는 국가적 약속을 믿고 기다린 주민들 입장에서는 사실상 뒤통수를 맞은 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더 큰 문제는 환경인데, 스포츠필드 구역 TPH가 기준치의 36배나 나왔다면서요. 기름 범벅인 땅에 정화도 제대로 안 하고 사람 살 집을 짓겠다는 건 입주할 청년들이나 인근 주민들 건강은 안중에도 없다는 뜻임. 오죽하면 지난 19일에 아모레 후문 쪽에서 대규모 궐기대회까지 열렸겠어요. 저도 퇴근길에 봤는데 주민들 분노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지역 민심이 이 정도로 험악한 건 처음 봅니다. 결국 환경 이슈에 주거 과밀까지 겹치면 용산의 독보적 입지는 흔들릴 수밖에 없죠. 녹지 보존이라는 원칙 없는 졸속 행정은 결국 자산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텐데, 이거 나중에 누가 책임질 건지 참 답답함. 치밀하게 계산해서 용산 진입 각 재고 있었는데 변수가 너무 크네요. 지금은 섣불리 움직이기보다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할 타이밍 같습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어렵게 모은 자산 지키려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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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희망찬판다
    1개월 전

    35억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38억 대비 3억이나 빠진 거면 확실히 분위기가 꺾이긴 했나 봐요.

  • 꼼꼼한뱀
    1개월 전

    TPH 36배는 진짜 선 넘었죠. 그 땅에 집 짓는다고 하면 누가 들어가 살고 싶겠음? 애초에 공원 하겠다고 한 약속부터 지키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박호형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단순히 집값 문제가 아니라 환경 정화가 우선인데 말이죠. 정부가 너무 공급 실적에만 매몰된 느낌이라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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