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예쁜닭
1개월 전

용산데시앙포레 전세 갱신권 사용이 유리한 데이터적 근거

용산데시앙포레 전월세 시장이 가격 발견 단계를 지나 확실한 추세 형성 구간에 진입한 것 같습니다. 혹시 이번에 계약 만기 돌아와서 갱신권 고민 중인 분들 계신가요? 최근 실거래 데이터를 보면 판단 기준이 명확해집니다. 1) 지난 7월 29일에 23평 신규 계약이 7.8억에 체결되었더군요. 2) 반면 열흘 앞선 7월 19일 24평 갱신권 거래는 7.4억 수준이었습니다. 신규 호가와 갱신가 사이에 약 4,000만원의 가격 격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23평형 전세 호가가 8.0억에서 8.5억까지 형성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실거래가보다 호가가 높게 잡히는 전형적인 상승기 패턴인데, 임차인 입장에서는 7.4억 선에서 갱신권을 사용하는 게 기회비용 측면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물론 384세대라는 소규모 단지 특성상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리스크는 있습니다. 전세 물량이 귀해지면 호가가 실거래가를 더 강하게 밀어 올릴 수 있거든요. 지금 같은 수급 상황에서는 갱신권을 아끼는 것보다 확정 수익을 챙기는 게 논리적입니다. 다만 33평형 전세 시세가 10억 선을 터치하고 있다는 점은 변수입니다. 중대형 평수의 가격 상승이 소형 평수의 하방을 지지하고 있어서, 갱신 이후 2년 뒤에는 지금보다 훨씬 높은 지표를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종합해보면 현재 용산데시앙포레는 갱신권을 통해 주거 비용을 고정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데이터상으로도 신규 진입보다는 유지가 경제적 실익이 크다는 점이 확인되네요. 제가 분석 과정에서 놓친 다른 수급 변수가 있다면 언제든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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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유욱
    1개월 전

    데이터로 정리해주시니 깔끔하네요. 7.4억이면 지금 시세 대비 정말 메리트 있는 가격이죠.

  • 친절한하마
    1개월 전

    호가가 8.5억까지 올랐나요? 용산데시앙포레도 이제 진짜 전세 살기 무서워지네요.

  • 나승도
    1개월 전

    분석 감사합니다. 저도 갱신권 쓸지 고민했는데 덕분에 확신이 생겼음.

  • 한선한
    1개월 전

    입주장 때랑 비교하면 전세가가 정말 많이 뛰었네요. 효창동 일대가 신축 위주로 전세가가 탄탄하게 받쳐주는 모양새라 2년 뒤가 더 걱정되긴 합니다. 그때는 매매 전환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 김원기
    1개월 전

    33평 10억 시대가 오다니 용산은 역시 용산이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