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보니 비거주 1주택 고민도 사치네요
용산에 집 한 채 있는 게 무슨 큰 죄도 아니고, 사정상 잠시 다른 곳에 산다고 투기꾼 취급받는 건 정말 속상한 일인 것 같아요. 얼마 전 51조 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소식 들으셨죠? 드디어 용산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더라고요. 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단순히 빌딩 몇 개 세우는 수준이 아니잖아요. 업무지구 바로 옆 서계통합구역은 최고 39층, 2,937가구 대단지로 바뀔 준비를 마쳤고, 원효로1가도 40층 높이의 2,743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라네요. 이렇게 동네가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보석처럼 변해가는 걸 보면, 지금 당장 내가 거기 살지 못해도 내 집을 지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껴요. 사실 몸테크 하시는 분들 중에는 아이 교육이나 직장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타지 전세 사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이런 분들의 선택은 투기가 아니라, 용산이라는 미래 가치에 대한 믿음이자 소중한 자산을 가꾸는 과정이라고 봐요. 오히려 이런 비거주 1주택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원이 되어주는 측면도 있구요. 실거주라는 잣대로만 압박하기보다는, 용산 전체가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는 큰 그림 속에서 우리 같은 1주택자의 가치도 함께 존중받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엔 비거주 규제 소식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요. 막상 용산 서측 개발 지도를 쭉 펼쳐놓고 보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결국 이 변화의 끝에는 우리가 상상하던 그 이상의 가치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댓글4개
- 지혜로운족제비1개월 전
맞아요. 실거주 안 한다고 투기꾼이라니... 각자 사정이 있는 건데 너무 팍팍해요. ㅠㅠ
- 괜찮은홍학1개월 전
서계동이랑 원효로 쪽 완공되면 진짜 천지개벽할 텐데, 그때까지 어떻게든 버티는 사람이 승자죠. 저도 지금은 타지 살지만 용산 등기는 절대 안 놓으려구요!
- 김석안1개월 전
근데 국제업무지구 착공했다고는 해도 완공까지 한참 남지 않았나요? 세금 부담 늘어나는 거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정리하는 게 나을지 고민되네요.
- 괜찮은닭1개월 전
용산 서측 라인 싹 바뀌는 거 보면 정말 설레요! 산책 삼아 한 바퀴 돌고 오면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기분이라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