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뼈저린다람쥐
1개월 전

용산공원 10% 공급설이 외국인 투자랑 하이엔드 가치 다 깎아먹을 기세

나 용산에서만 30년 넘게 살았는데 요즘처럼 동네 숭숭한 적은 처음인 거 같아. 용산센트럴파크 31평형이 35억에 급매 나왔다는데, 6월보다 3억이나 빠진 거거든. 이게 단순히 경기 탓이 아니라 공원 주택 공급설 때문에 다들 민감해진 탓이지. 국토부에서 장교숙소랑 군인아파트 터에 청년주택 넣겠다고 깜짝 카드를 던졌잖아. 120년 만에 찾는 땅인데 여기다 집을 짓겠다니 우리 원주민들 입장에서는 용산이 '좌경화'될까 봐 진짜 걱정이야. 어린이정원 앞에서 궐기대회까지 열린 거 보면 민심이 어떤지 딱 보이지. 국제업무지구도 서울시는 8,000가구인데 정부는 1만 가구 고집하면서 기싸움 중이고. 이런 식으로 공급 숫자 가지고 줄다리기 계속하면 글로벌 투자처로서 용산 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거든. 외국 자본이 제일 싫어하는 게 이런 정책 불확실성이라 더 큰 일이야. 뉴욕 센트럴파크 보고 용산 오는 외인들 입장에서 공원 10%를 주택으로 뜯어낸다? 그럼 여기 하이엔드 가치는 바로 무너지는 거지. 주거 질서를 지키는 거랑 개발 사이에서 국토부가 제발 정신 좀 차려야 돼. 결국 공원 본체는 건드리지 말고 국제업무지구 쪽이랑 잘 타협해서 규모 조절하는 게 정답이라고 봐. 희소성 훼손되면 우리 동네 자산 가치 지키기 진짜 힘들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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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윤수태
    1개월 전

    공원 10%가 시작이지 나중엔 쥐 파먹듯이 다 뜯어낼 듯... 절대 반대입니다.

  • 서강나
    1개월 전

    솔직히 집값 잡겠다고 용산공원 건드리는 건 오바 아닌가요? 탄천 부지도 대안으로 나왔다는데 굳이 왜 저러는지 참.

  • 함배건
    1개월 전

    용산센트럴파크 35억이면 오히려 줍줍 기회 아님? 공원에 집 지어봤자 얼마나 짓는다고 호들갑들인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