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최안솔
1개월 전
용산공원 청년주택이랑 오염 이슈 따져보니 20억대 진입 고민되네
이촌 우성 21억 찍는 거 보면서 용산 토박이로서 참 만감이 교차합니다. 30년 넘게 이 동네 지키면서 자부심 하나로 버텼는데 요즘 돌아가는 꼴이 예전 같지 않아요. 국토부에서 장교숙소 부지에 청년주택 공급 검토한다는 소식 들리니까 단톡방이 아주 난리가 났음. 사실 우리 같은 사람들한테 용산공원은 앞마당 같은 상징인데 말이죠. 거기에 대규모 공공주택이 들어와 버리면 우리가 알던 하이엔드 입지라는 색깔이 유지될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여기에 어린이정원 쪽 토양 오염 수치가 기준치 36배 넘게 나왔다는 팩트까지 터지니까 더 찝찝하네요. 아무리 집 안 마감재 비싼 거 바르고 커뮤니티 고급화해도 집 앞 땅이 오염돼 있으면 그게 무슨 하이엔드인가요. 결국 20억대 자산을 움직이려는 분들이라면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에만 속으면 안 된다고 봅니다. 공원 부지 용도가 어떻게 확정되는지랑 환경 정화가 제대로 끝나는지 확인하는 게 지금은 가장 큰 가치 방어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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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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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연건1개월 전
토박이 입장에서 진짜 공감 가네요. 예전엔 한적한 맛이 있었는데 요즘은 정체성을 잃어가는 느낌임.
- 희망찬물개1개월 전
오염 수치 36배는 진짜 선 넘었죠. 그거 정화하는 데 시간 얼마나 걸릴지 아무도 모름.
박나빈1개월 전윗분 말대로 정화가 문제긴 한데 그래도 용산은 용산 아닙니까? 청년주택 좀 들어온다고 입지 어디 안 가요. 너무 예민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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