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주택 공급 기다리다 애들 학교 시기 놓칠까 봐 걱정됨
요즘 용산어린이정원 방문객이 30만 명을 넘었다는 기사 보셨나요? 저도 애들 데리고 몇 번 가봤는데 확실히 애들 뛰어놀기엔 참 좋더라고요. 근데 정작 공원 안에 집 짓는 문제는 여전히 안갯속인 것 같아요. 얼마 전에도 캠프킴 공급을 뒷받침할 용산공원법 개정안 처리가 또 연기됐잖아요. 남편은 공원 들어서면 그 주변이 더 좋아질 거라고 기다려보자는데... 엄마 입장에선 당장 내년에 애가 학교를 가야 하니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사실 서울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은 공원 내 공급보다 재건축을 더 선호한다는 조사도 있더라고요. 저도 굳이 불확실한 공원 부지를 고집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결국 저희 같은 3040 세대한테는 아이 교육 환경이 첫 번째잖아요. 학교 부지 확보가 전제된 국제업무지구 계획 같은 게 차라리 더 현실적으로 보여요. 정책 리스크 큰 공원 본체 부지 기다리다가 애들 학교 보낼 시기 다 놓칠까 봐 겁나네요. 확실히 교육 인프라 갖춰진 검증된 대단지로 눈을 돌리는 게 합리적인 선택 아닐까 싶음. 아이 미래 생각하면 불확실한 약속보다는 눈에 보이는 안정성을 쫓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댓글2개
- 서인라1개월 전
애들 키우는 입장에선 학교가 제일이죠. 공원 안에 짓는 건 언제 될지도 모르는데 마냥 기다리는 건 도박 같아요.
- 차준현1개월 전
저는 좀 다르게 봐요. 용산공원 상징성이 있는데 설마 무산되겠어요? 조금 더 길게 보고 기다리는 게 이득일 수도 있음.
김배승1개월 전위에 쓰신 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3040 부모들한테 시간은 돈보다 귀하거든요. 당장 남정초 같은 학세권 대단지들이 왜 안 떨어지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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