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뼈저린날다람쥐
1개월 전

용산공원 아파트 꿈 깨고 원효로1가나 이촌 르엘로 눈 돌릴 때

정부에서 용산어린이정원에 아파트 짓겠다는 소리, 현장 아는 사람들이 보면 웃음만 나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용산공원 특별법이라는 아주 단단한 법적 장벽이 버티고 있어요. 현재 법적으로 공원 내 개발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상태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2026년 8월 6일에 녹지 보존을 이유로 주택 공급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거든요. 지자체가 이렇게까지 선을 그으면 사실상 임기 내 착공은커녕 계획 수립도 어렵습니다.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겠지만, 오히려 눈을 돌려보면 서울시가 재편한 용산 지구단위계획 속에 답이 보입니다. 68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촘촘하게 짜여진 정비사업들은 이미 시동을 걸었거든요. 대표적으로 원효로1가 역세권 정비사업은 40층, 2,743세대가 들어오는 걸로 확정됐는데, 이런 곳들이 실질적인 공급의 핵심이지 실현 불가능한 공원 부지는 신기루나 다름없음. 결국 비과세 혜택 챙기면서 자산 방어하려면 확정된 신축으로 이동하는 게 맞습니다. 2027년 입주 예정인 이촌 르엘처럼 입주 시점이 손에 잡히는 단지로 일시적 2주택 전략을 짜는 거죠. 기존 주택 비과세 요건 채우면서 신축으로 갈아타는 게 지금 같은 시기엔 최고의 리스크 관리입니다. 막연한 공급 대책에 휘둘려 결정을 미루는 것보다, 눈앞의 확정된 데이터와 정비 구역을 믿고 과감히 움직이는 사람이 결국 승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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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날랜오소리
    1개월 전

    공원법 개정이 말처럼 쉽나... 정치적 쇼에 가깝죠. 원효로 쪽이 훨씬 현실적임

  • 강별아
    1개월 전

    이촌 르엘 입주 때 되면 이촌동 분위기 또 확 바뀔 텐데, 지금 일시적 2주택 세팅해두는 건 확실히 영리한 전략 같네요. 리스크 따져봐도 실현 가능성 낮은 공원보다는 확정된 정비사업이 안전하죠.

  • 우아한사막여우
    1개월 전

    갈아타기 좋긴 한데 취득세 부담은 생각 안 하시나요? 비과세 챙기려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어서 신중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