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김도세
1개월 전
용산공원 뷰 로망보다 청년주택이랑 오염 수치가 더 걱정되는 이유
아내는 벌써 용산공원 조망 나오는 단지만 보면서 김칫국 마시고 있는데 저는 사실 좀 불안해요 ㅠㅠ 최근에 장교숙소나 군인아파트 부지 같은 곳에 청년주택 공급 검토한다는 소식이 자꾸 들리니까요. 감성적으로 보면 공원 옆이라 좋지만... 이게 삼각지 쪽 사례처럼 공공주택 위주로 채워지면 용산 특유의 희소성이 예전 같을지 하... 솔직히 정책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선뜻 마음이 안 가더라고요. 무엇보다 용산어린이정원 토양에서 TPH가 기준치 36배나 나왔다는 수치가 가장 무서워요. 정화 비용도 엄청나다는데 이거 해결 안 되면 거주 안전성 리스크를 그대로 떠안는 거잖아요. 결국 주민들 궐기대회까지 열리는 마당에 단순히 창밖 풍경에만 취해있을 상황은 아닌 듯해요. 지금은 눈앞의 로망보다는 이런 환경 오염 데이터나 공급 리스크를 더 이성적으로 따져볼 때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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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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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서1개월 전
TPH 36배는 진짜 선 넘었죠... 저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조망보다 그게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
- 활발한독수리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아내랑 그것 때문에 엄청 싸웠는데 ㅠㅠ 결국 수치가 깡패라고 설득 중입니다.
- 권루주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용산은 용산이죠. 나중에 정화 다 하고 공원 제대로 들어서면 지금 걱정 아무것도 아닐걸요?
좋은족제비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공급 정책이 워낙 들쭉날쭉이라 실수요자 입장에선 보수적으로 보게 되네요.
답글 1개 펼치기 - 많은개미1개월 전
청년주택 들어오면 동네 분위기 확 바뀌긴 하더라고요. 삼각지 근처만 가봐도 느낌이 확 다름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