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공급 제외에 산호아파트 청약 가점 폭발할듯
이번 8.13 대책 발표되고 나서 용산공원 부지 빠진 거 보고 다들 안심하시는 분위기네요. 근데 전 오히려 이게 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정부가 서울 도심에 대규모로 때려 넣겠다던 계획이 결국 용산에서는 스텝이 꼬였다는 방증이거든요. 지금 용산국제업무지구랑 서계동 쪽 재개발이 속도를 낸다고는 하죠. 하지만 캠프킴 부지만 봐도 벌써 12년째 토지 정화 작업만 하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공원 부지 공급까지 물 건너갔으니, 당분간 용산 신축 물량은 씨가 마를 게 뻔합니다. 결국 청약 대기자들 시선은 관리처분인가 받은 산호아파트 같은 확실한 곳으로 쏠릴 수밖에 없어요. 여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라 가격 메리트가 확실하거든요. 안 그래도 희소한 용산 신축인데 분상제 로또까지 겹치면, 당첨 가점 커트라인은 아마 역대급 기록을 갈아치울 것 같습니다. 지금 청약 통장 아껴두신 분들 눈치 싸움이 장난 아닐 텐데, 어설픈 점수로는 명함도 못 내미는 '만점자들의 전쟁'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월급 아껴가며 대출 한도 계산기 두드려보고 있는데, 이런 확실한 기회는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현실적으로 지금은 가점 70점 중반도 불안해 보이는 게 용산의 민낯이죠. 계획대로 공급이 안 터져주니 몸값이 더 귀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댓글3개
- 동그란해달1개월 전
용산 르엘 기다리는 중인데 가점 74점도 이제는 안심이 안 되네요.
- 김규주1개월 전
캠프킴 12년째 정화 중이라는 거에서 이미 답 나왔음. 용산은 진짜 공급 가뭄 시대임.
아쉬운낙타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캠프킴은 사실상 잊고 있는 게 마음 편해요. 토지 정화가 무슨 10년 넘게 걸리는지 원...
답글 1개 펼치기 - 조배하1개월 전
공원 부지에 아파트 안 짓는 건 다행인데 청약은 진짜 헬게이트 열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