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토론회 보니까 한남뉴타운하고 원효로 소유주들 숨통 좀 트이겠음
오늘 대통령 주재 부동산 대토론회 내용 보셨나요? 직장 생활 12년 차에 영끌해서 용산 진입한 제 입장에서는 이번 발표가 꽤나 계산기 두드리게 만드네요. 정부가 재개발·재건축을 공급 핵심 카드로 인정한 게 이번 대책의 핵심입니다. 제가 주목한 포인트는 딱 세 가지예요. 1) 일단 실거주 1주택자 보호 원칙이 확실해졌습니다. 한남3구역처럼 철거 80% 넘어서 7월 재산세 면제받고 9월 토지세 기다리는 분들 많죠? 정부가 실거주 1주택 이분법에서 조합원을 보호 대상으로 묶었으니 이주 과정의 일시적 2주택 세제 완화도 명분이 실렸음. 2) 금융 규제 문턱이 낮아지는 신호가 보입니다. 특히 한남2구역 이주율 98.7% 찍으면서 막바지 자금 압박 느끼던 분들한테는 이주비 대출 완화 논의가 단비 같을 거예요. 공급 지원용 금융은 따로 관리하겠다니 대출 총량 규제 예외 가능성도 열린 셈이죠. 3) 속도가 곧 수익인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동의율 77% 넘긴 원효로1가 역세권재개발 같은 곳은 인허가 기간 단축 지원이 절실하거든요. 결국 8월 초 세제개편안에서 '자산가액' 중심 과세가 확정되는지만 체크하면 됩니다. 회사 다니면서 등기 치느라 고생했는데 이번 정책 기조 보니까 용산 정비사업지는 일단 엉덩이 무겁게 붙이고 있어도 될 것 같아요.
댓글3개
- 김태선3개월 전
한남3구역 철거 완료돼서 재산세 안 나오는 거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세무 실익 챙기는 게 진짜 돈 버는 거임.
- 주나재3개월 전
이주비 대출만 풀려도 한남2구역은 바로 끝날 텐데 8월 세제개편안 숫자 나오는 거 보고 움직여야겠어요. 직장인은 대출 한도가 생명이니까요.
- 작은고양이3개월 전
원효로1가 소송 리스크 때문에 좀 찝찝했는데 정부가 인허가 속도 내라고 압박하면 조합설립도 탄력받지 않을까요? 77%면 다 온 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