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유저1640

신도림 5천억? 용산 25조 지하화는 ㄹㅇ 급이 다르네요

[캡쳐본] 우리 동네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글을 써보게 됐습니다. 신도림 5천억 규모 개발도 크다지만 용산 경부선 지하화 25.6조 소식 들으니 ㄹㅇ 입이 안 다물어지더라고요. 이번에 전세 갱신 앞두고 발품 팔며 주변 시세 확인하다가 이 소식을 제대로 접했는데 사업 규모가 진짜 차원이 다릅니다. 에휴, 그동안 기차 소음 참고 산 보람이 이제야 나오나 싶네요. 결국 이 막대한 자금이 지상부의 낡은 철길을 걷어내고 새로운 용산의 심장을 만드는 데 쓰이는 거죠. 이런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계, 청파, 원효 일대가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였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매일 산책하며 보던 낡은 골목들이 지도 위에서 선 하나로 가치가 바뀌는 걸 보니 소름 돋더군요. 발품 팔아보니 벌써부터 동네 복덕방 분위기가 달라진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뭐 하여튼 이제는 그냥 기대를 넘어 확정된 계획으로 가는 느낌이라 마음이 놓이네요. 이런 구체적인 지도상의 변화를 보니 제 선택에 확신이 생기네요. 예전에 전세 살다 무리해서 영끌해 매수했는데, 단순한 기찻길 지하화를 넘어 용산의 중심축이 완전히 재편되는 걸 보니 실거주자 입장에서 정말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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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유저4711

    서계동 사는데 요즘 분위기 ㄹㅇ 장난 아니에요 ㅋㅋ

  • 유저5020

    25조라는 숫자 보니까 신도림이랑은 체급 자체가 다르긴 하네요. 지하화 상부에 공원만 잘 들어와도 여긴 끝판왕 될 듯요.

  • 유저6739

    저도 이 근처 오래 살았는데... 드디어 빛을 보나 싶어 감격스럽네요. 전세 갱신할 때마다 올랐는데 이제는 매수하길 잘했다는 생각뿐입니다. 용산역까지 산책로 생기면 진짜 대박일 거예요.

  • 유저8024

    청파동 쪽도 이번에 지구단위계획 포함된 거 보고 소름 돋았음 ㄷㄷ

  • 유저6255

    사업비 25조면 웬만한 신도시 만드는 비용 아닌가요? 대단하네요.

  • 유저9375

    영끌하신 보람 있으시겠어요! 저도 원효로 쪽 보고 있는데 매물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