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기다란고래
1개월 전

수영장·옥상정원 확정된 이촌 르엘, 조경 특화가 가치를 바꿀까요?

제가 보려고 정리한 건데 도움 되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최근 이촌 르엘 정기총회에서 조경 특화안이 최종 가결되었습니다. 핵심은 단지 양옆으로 배치될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입니다. 여기에 31동과 33동을 잇는 옥상정원까지 조성될 계획이죠. 사실 동부이촌동은 한강맨션(55년 차)이나 신동아(42년 차)처럼 워낙 노후 단지가 많습니다. 래미안첼리투스 정도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커뮤니티를 갖춘 곳이 드물거든요. 국토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봐도 커뮤니티가 평당가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된 지 오래입니다. 신축 갈아타기 수요는 결국 '상품성'에서 승부를 보게 되어 있으니까요. 아 근데 이건 좀... 리모델링 단지라는 태생적 한계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 석재 마감이나 옥상정원 계획을 보면 롯데가 작정하고 힘을 준 느낌이네요. 단순히 집값이 오르는 걸 넘어 실거주 만족도가 가격 하방 경직성을 강하게 지지할 겁니다. 결국 용산의 신축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 정도 조경은 확실한 무기가 됩니다. 인근 구축들 재건축 전까지는 이촌 르엘이 커뮤니티 대장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이네요. 커뮤니티 품질이 곧 단지의 계급을 결정하는 시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데이터와 현장 분위기 종합하면 이번 특화안 가결은 신의 한 수임. 실거주와 투자 가치를 동시에 잡으려는 전략이 꽤 영리하게 먹혀 들어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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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산뜻한오소리
    1개월 전

    확실히 요즘은 커뮤니티가 아파트 등급을 결정하는 기준이죠. 첼리투스랑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 김경유
    1개월 전

    정리 감사합니다. 리모 단지라 구조 걱정했는데 조경으로 커버하는군요. 근데 분담금이 얼마나 더 뛸지가 관건일 듯함.

  • 아쉬운닭
    1개월 전

    이촌동에서 수영장 있는 신축급 아파트라니 희소성은 확실하겠어요. 부동산원 통계 봐도 용산은 결국 신축 프리미엄이 시장을 주도하더라고요. 옥상정원 뷰가 어떻게 나올지 벌써 궁금합니다.

  • 김루기
    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실히 느낌이 오네요.

  • 오다우
    1개월 전

    좋은 분석이네요. 저도 이촌 르엘 관심 있게 보고 있는데 조경 특화가 신의 한 수라는 점에 동감합니다. 특히 옥상정원 연결은 입주 후에 단지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아요.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요, 제가 알기로는 석재 마감도 최고급이라던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