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최인빈
소송 털어낸 서계통합구역, 용산 랜드마크로 직진할까요?
결국 갈 곳은 가네요. 용산 북부권 재개발의 핵심인 서계통합구역이 드디어 제대로 된 궤도에 올라타는 모습입니다.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서계통합구역을 지켜보니 확실히 예전과는 위상이 달라졌습니다. 1) 우선 조합원들이 제기했던 가처분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법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졌죠. 2) 2,937세대라는 매머드급 규모가 이제는 단순한 청사진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게 데이터로 확인됩니다. 이런 흐름을 가장 먼저 읽은 건 역시 대형 건설사들인 것 같습니다. GS건설이 설계사들과 손잡고 벌써 합동사무소까지 열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이건 사업성에 대한 확신 없이는 불가능한 행보거든요. 서계와 청파 일대를 합쳐서 약 8,000세대 규모의 통합 주거 타운이 형성된다는데, 입지상 서울역 도보권이라는 메리트가 드디어 제값을 인정받는 분위기입니다. 결국 서계통합구역은 용산의 관문을 책임질 랜드마크로 변모할 준비를 마친 셈입니다. 대형사들의 하이엔드 경쟁이 붙으면서 단지 가치가 어디까지 뛸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다음 신고가는 시공사 선정 시점에 다시 한번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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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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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직한곰
결국 될 곳은 되네요. 법적 리스크 해소된 게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