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김규예
1개월 전
서빙고 신동아 조합설립 이후가 진짜 장기전인 이유
저도 예전에 '금방 되겠지' 싶어 무리하게 갈아탔다가 10년 넘게 묶여본 경험이 있거든요. 서빙고 신동아 재건축이 조합설립 인가 났다고 하니 다들 기대가 크신데, 사실 이 단계가 제일 조심스러울 때입니다. 여기가 1,326세대 대단지에 입지는 끝판왕이죠. 하지만 사업 속도가 '느림'으로 찍힌 걸 간과하면 안 되거든요. 전체 10단계 중 이제 6단계인데, 조합 설립 이후에 넘어야 할 산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지금 45평 호가가 평균 47.3억 원 수준까지 올라와 있잖아요? 이 돈 태우고 들어오시는 분들은 단순 투자가 아니라 10년 이상 '몸테크' 할 각오가 단단해야 합니다. 저처럼 상투 잡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여긴 정말 자식한테 물려준다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접근해야 답이 나옵니다. 입지는 배신 안 하겠지만, 시간은 생각보다 더디게 갈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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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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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성1개월 전
조합 설립됐다고 내일 당장 이주하는 줄 아는 분들 많더라고요. 현실은 이제 시작이죠.
홍주나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근데 여기는 입지가 워낙 독보적이라 버티는 사람만 결국 승리하는 구조 아닐까요?
답글 1개 펼치기 - 포근한표범1개월 전
47억이면 웬만한 상급지 신축도 보이는데, 구축 몸테크는 진짜 뼈 깎는 노력이 필요함... 전 못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