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김오찬
1개월 전

서계통합구역 대단지냐 문배동 오리온 부지 실익이냐

용산에서 오래 살다 보니 요즘처럼 동네가 들썩이는 때가 또 있었나 싶어요. 최근에 주요 구역들이 설계사도 뽑고 지구단위계획도 확정 지으면서 진짜 변하긴 하겠구나 싶거든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서계통합구역인 것 같아요. 사업비만 1조 원대라는데 거의 3,000가구 가까운 매머드급 단지가 들어온다니 규모부터 압도적이죠. GS건설이 설계 협업까지 공들인다고 해서 도심권 랜드마크는 따놓은 당상 같아요. 근데 실속을 따지면 문배동 오리온 부지도 만만치 않아 보여요. 여기는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묶여서 38층 주상복합으로 바뀐다는데 규모는 서계보다 작아도 업무지구 가깝고 상업 시설 들어오는 속도는 훨씬 빠를 것 같거든요. 결국 대단지 프리미엄이랑 브랜드 가치 보고 몸테크 하실 분들은 서계동이 답이고요. 역세권의 고밀도 개발 편의성을 먼저 누리고 싶은 분들은 문배동 쪽이 실익이 클 것 같네요. 저도 전세 살다 매수할 때 입지랑 속도 사이에서 고민 참 많았는데 본인 우선순위가 어디냐에 따라 용산 내에서도 선택이 확 갈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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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늦은족제비
    1개월 전

    서계동은 진짜 서울역 뒷동네 이미지 완전히 벗겠네요. 3,000세대는 무시 못 하죠.

  • 한결같은오리
    1개월 전

    오리온 부지 38층 들어서면 삼각지 인근 스카이라인 확 달라질 듯함. 속도는 거기가 훨씬 빠를걸요?

    어두운물개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문배동이 실거주 편의성은 금방 좋아질 거예요. 서계는 사업 규모가 커서 시간 꽤 걸릴 텐데 감당 되냐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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