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가엾은새우
1개월 전
서계통합구역, 부모님 근거리 거주로 진입하는 거 지금 타이밍 괜찮음?
이대로 진행하는 게 맞는지 확신이 안 서서 글을 남긴다. 본가는 이미 용산이고 이번에 부모님 댁 근처로 들어가는 '헤쳐모여'를 계획 중임. 대상지는 서계통합구역인데 사업비 1조 규모라 확실히 무게감이 다르다. GS건설이 SMDP랑 협업한다는데 설계 퀄리티는 의심할 여지가 없음. 나인원이나 원베일리 급으로 뽑아준다면 용산의 랜드마크가 될 거라 본다. 용산국제업무지구 50조 개발 호재까지 생각하면 우상향은 정해진 수순이다. 다만 문제는 완성 시점과 현재의 가격대임. 입주 시 84평형이 50억 원 간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게 지금 선반영된 건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 완공까지 15년 정도 소요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그동안의 기회비용이 작지 않음. 지금 이 가격이 사이클상 어깨인지 무릎인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세금 규제나 매도 물량 변화가 내년쯤 어떻게 움직일지도 변수고. 실거주 편의성과 자산 가치를 동시에 잡으려니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음. 용산 안에서 움직이는 거라 큰 도박은 아니라고 보는데, 내가 간과하고 있는 정책 변화나 매수 리스크가 있다면 조언 부탁한다.
3
댓글3개
3개
- 짙은판다1개월 전
서계는 지금 들어가면 몸테크 각오해야죠. 그래도 GS가 작정하고 SMDP 붙인 거 보면 그림은 잘 나올 듯함.
- 재미있는북극여우1개월 전
84형 50억이 꿈같은 소리는 아니죠. 국제업무지구 터지면 용산은 아예 다른 세상 됩니다. 근데 15년 기다릴 체력이 되시는지가 관건이겠네요.
- 기쁜순록1개월 전
부모님 근처면 그냥 사세요. 용산은 타이밍 재다가 영영 못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