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계동 1조 대어와 주차 1.55대의 상관관계
드디어 용산 서측의 1조 대어, 서계동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51조 원 규모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이 작년 말에 있었죠. 그 파급력이 이제는 주변 배후지로 확실히 전이되는 모양새임. 서계통합구역이 2,937가구 매머드급으로 정비된다는 소식 들으셨을 겁니다. 원효로1가도 40층 높이로 2,700세대가 넘게 들어설 예정이고요. 근데 제가 여기서 주목하는 건 단순한 세대수가 아닙니다. 이런 메가타운급 신축들이 들어설 때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할 건 주차 공간이에요. 용산의 미래 가치는 결국 주차 편의성에서 갈릴 겁니다. 과거 이촌 동부센트레빌이 세대당 1.55대를 확보하며 귀 대접받았던 사례를 복기해야 돼요. 아무리 위치가 좋아도 퇴근 후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면 거긴 고급지가 아님. 서계동이나 원효로 신축들이 1.5대 이상 뽑아내느냐가 향후 부촌 서열의 결정적 잣대가 될 겁니다. 결국 용산 시대의 승자는 주차장 널널한 귀한 신축이 독점하게 돼있음. 고급 주거지의 완성은 화려한 외관이 아니라 여유로운 주차장이라는 걸 잊지 마시길. 이거 놓치면 나중에 갈아타기 할 때 꽤나 골치 아플 겁니다.
댓글3개
- 아름다운원숭이1개월 전
동부센트레빌 1.55대는 진짜 신의 한 수였죠. 지금 봐도 선견지명임.
- 재미있는토끼1개월 전
용산 국제업무지구 들어오면 교통 헬게이트 열릴 텐데 주차라도 편해야 버팀.
- 김서지1개월 전
에이, 주차 대수 좀 모자라도 용산 신축이면 대기 수요 줄 섭니다. 너무 예민하신 거 아님?
신건준1개월 전윗분, 요즘 자산가들 차 2~3대는 기본이라 주차 안 나오면 바로 외면받아요. 실거주 해보면 뼈저리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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