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줄기찬황새
1개월 전

서계동 문배동 일대 초고층 랜드마크화 무섭게 진행되네요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요즘 신축 공급이 워낙 귀하다 보니까 서울 중심지 역세권 개발 소식에 다들 예민하시죠. 저도 장 보러 나갔다가 서계동이랑 문배동 쪽 분위기 바뀌는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서계통합구역은 최근에 조합설립인가랑 설계사 선정까지 마쳤더라고요. 여기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9층 규모로 거의 3,000세대가 들어온다는데, 사업비만 1조 원이 넘는 랜드마크가 세워진다고 하니 동네가 들썩일 수밖에요. 이런 변화가 그냥 아파트만 짓고 끝나는 게 아니더군요. 문배동 오리온 본사 부지도 보니까 철거 들어가면서 38층짜리 주상복합이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랑 맞물리면서 상업이랑 업무 기능이 확 합쳐지는 느낌이랄까요. 여기에 신속통합기획이랑 모아타운까지 더해지면 서계·청파 일대가 대박입니다. 기존보다 세대수가 훨씬 늘어나서 거의 8,000가구 규모의 거대 주거 타운이 된다고 하네요. 낙후됐던 인프라가 통째로 바뀌는 거라 평소 알던 그 동네가 아닐 것 같아요. 결국 용산 북서권은 초고층 복합 개발을 통해서 환승 역세권 가치를 제대로 증명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낡은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용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 확실히 자리 잡지 않을까 싶어요. 매일 공사 소리 들리고 펜스 쳐지는 거 보면 세상 참 빨리 변한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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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서혜
    1개월 전

    서계동 그 좁은 골목들이 39층 아파트로 바뀐다니 상상이 안 가네요.

  • 박용은
    1개월 전

    오리온 부지 철거하는 거 지나가다 봤는데 속도 진짜 빠르더라구요. 주상복합 들어오면 문배동 상권도 확 살아날 듯 싶음

  • 깨끗한꽃게
    1개월 전

    근데 사업비 1조면 분양가 장난 아닐 텐데, 일반 분양 기다리는 게 맞을까요? 차라리 지금 주변 구축이라도 잡아야 되나 고민입니다.

    영리한고래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분양가는 계속 오를 것 같아요. 그래도 서계랑 청파 합쳐서 8,000세대 들어오면 용산 북쪽 대장이 바뀌는 거라 가치는 충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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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주지
    1개월 전

    서울역이랑 삼각지 사이가 이렇게 변할 줄은 몰랐네요. 역시 용산은 용산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