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아파트 확실한 한강뷰냐 서계통합구역 브랜드 대단지냐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한참 고민하다 글 올려요. 저희 남편은 요즘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에 꽂혀 있어요. 얼마 전에 관리처분인가 났다는 소식 듣더니, 여기가 나중에 '용산 르엘' 되면 한강 뷰 하나는 끝판왕이라고 난리네요. 수치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사업성이나 입지만 보거든요. 근데 저는 사실 당장 살기 편한 게 우선이라서요. 오늘 산책하면서 용산 어린이정원 쪽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예약 없이도 그냥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쾌적하고 좋더라고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선 이런 녹지가 집 앞에 있는 게 진짜 '감성'이고 삶의 질이잖아요. 산호는 몸테크도 좀 걱정되고 해서, 남편한테 서계통합구역 쪽은 어떠냐고 슬쩍 물어봤어요. 여기도 사업비만 1조 원 넘게 들어가는 대규모라 자산 가치는 충분해 보이거든요. 심지어 GS건설이 나인원 한남 설계했던 SMDP랑 협업한다고 하니까, 저 같은 감성파가 좋아하는 고급스러운 단지 느낌도 확실히 날 것 같고요. 브랜드 파워랑 실거주 만족도 사이에서 접점을 찾는 게 참 어렵네요. 결국 용산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인프라 확장성을 본다면, 비전이랑 주거 환경을 다 잡은 서계 같은 곳이 나중엔 더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어요.
댓글3개
- 싱그러운나비1개월 전
산호는 한강 조망권이 워낙 독보적이라 이성적인 남편분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 우아한생쥐1개월 전
저는 서계동 한 표요. SMDP 설계면 단지 외관부터가 다를 텐데, 나중에 서울역 인근 변하는 거 생각하면 거기가 실거주 만족도는 더 높을걸요?
이은종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감하는 게, 요즘은 단순히 집값 오르는 것보다 정원이나 브랜드 특화 설계 같은 게 체감이 크더라고요. 용산 어린이정원 가까운 것도 무시 못 할 장점이죠.
답글 1개 펼치기 - 멋진사자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재건축은 속도랑 확실성인데 관처 끝난 산호가 낫지 않음? 서계는 아직 갈 길 멀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