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박리진
1개월 전

불장 수익으로 용산시티파크 등기 쳤는데 한강로 분위기 무섭네요

파크사이드 용산이 평당 3억에 완판됐다는 소식 들었을 때만 해도 남 일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주식으로 번 돈 보태서 용산시티파크2단지 45평형 등기 쳤습니다. 사실 여기 2년 전만 해도 이 가격 아니었잖아요. 국토부 실거래가 보니까 2년 만에 9억이 올라서 신고가를 썼다는데, 제가 그 가격을 받아내면서도 '지금이 제일 싸다'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어릴 때 용산역 앞에서 떡볶이 사 먹던 코찔찔이가 여기 살게 될 줄은 몰랐음. 예전엔 여기가 그냥 철도 정비창 옆 동네였는데, 지금은 평당 1억이 우스운 동네가 된 게 참 격세지감이네요. 심지어 2028년부터 성심여고가 남녀공학으로 바뀐다면서요? 딸 가진 부모들만 보던 동네에서 이제 아들 둔 집들도 눈독 들이는 학군지로 변할 텐데, 이런 변화 하나하나가 결국 용산의 천장을 계속 밀어 올리는 동력이 되는 거죠. 물론 지금 가격이 어깨일까 봐 걱정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파크사이드 평당 3억이라는 기준점이 이미 시장에 박혀버렸어요. 용산은 이제 단순한 주거지가 아니라 에셋 파킹의 끝판왕이 될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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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형세
    1개월 전

    용산 토박이시면 성공하셨네. 축하드려요!

  • 심지석
    1개월 전

    시티파크 45평 신고가 쓴 거 보고 저도 손 떨리더라고요. 근데 용산은 진짜 공급이 없어서 지금이라도 잡으신 게 승리자 같아요. 부럽습니다.

  • 박호가
    1개월 전

    성심여고 공학 전환이 진짜 신의 한 수임. 이촌동에서 애들 학교 보낼 때 선택지 좁았는데, 이게 인근 아파트 전세가까지 자극할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