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유저1191

마포 21억 영끌할 바에 용산 알짜가 답인 듯여

마포 21억 영끌해서 들어가는 거 고민하는 분들 글 보이길래 동네 주민 입장에서 한마디 적어봄. 나도 여기 오래 살아서 알지만 마포 21억은 진짜 숨 가쁜 금액이라 웬만한 벌이로는 버티기 쉽지 않거든여. 그런데 조금만 눈 돌리면 용산 쪽에도 알짜 단지가 꽤 보이는데 리버힐 삼성 22평이 최근 15억 8,800만 원에 신고가 찍었더라고요.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어. 원효로4가 쪽 강변삼성스위트도 15억 중반대면 실거주로 충분히 노려볼 만함. 지난 1월에 59타입이 15억 4,000만 원에 거래된 거 봤는데 연식은 좀 있어도 한강 가깝고 살기는 좋음. 내가 처음 이사 올 때랑 비교하면 가격이 진짜 무섭게 오르긴 했지만 마포 21억 영끌보다는 훨씬 현실적임. 대출 5억씩 끼고 한 달 생활비 400~500으로 빠듯하게 사는 거 실거주자 입장에선 진짜 스트레스거든여. 마포 메인보다 입지 좋은 용산 꼬리 잡는 게 나중에 봐도 실익이 크지 않을까 싶음. 결국 무리해서 잠 못 자는 것보다 감당 가능한 선에서 상급지 용산 진입하는 게 답인 듯여. 저는 분석 같은 건 잘 모르고 그냥 동네 돌아가는 것만 보는 사람이라 자세한 해석은 댓글로 좀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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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유저6654

    리버힐 삼성 언덕이 좀 있긴 해도 실거주 만족도는 진짜 높음.

  • 유저1865

    21억 마포 갈 바에 용산이 낫다는 거 공감함여. 근데 대출 5억이면 금리 생각해서 잘 따져봐야 할 듯여.

  • 유저5690

    강변삼성스위트 거기 오래된 아파트긴 한데 한강 산책로 가깝고 조용해서 살기 편해요. 글쓴이 말대로 마포에서 무리하는 것보다 용산 입지 가져가는 게 장기적으로는 훨씬 유리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