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권경수
리버힐삼성 19.5억 신고가 보고도 매도 고민 안 하는 이유
산천동 리버힐삼성 32평이 19.5억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 보셨나요? 1년 전만 해도 15억대였던 것 같은데 정말 무섭게 올라가네요. 처음엔 용산 집값이 너무 고점 아닌가 싶어 반신반의했거든요. 그런데 살수록 이 동네만의 평온함과 가치가 몸소 느껴지더라고요. 이번 신고가는 단순한 가격 상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미군반환부지 주거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어요. 수송부나 장교숙소 등 28만㎡ 부지가 주거용으로 검토 중이라네요. 동네 체급 자체가 달라지는 국가급 호재가 바로 옆에서 움직이는 거죠. · 다만 공원 완성까지 30년 이상 걸릴 장기전이라는 점은 기억해야 해요. 보유세가 부담될 수 있지만 이건 미래 가치를 선점하는 비용이라 생각합니다. 성급하게 팔고 나면 나중에 이 동네 다시 들어오긴 정말 힘들 것 같거든요. 주말에 가족이랑 용산공원 예정지 근처 산책하다 보면 참 행복해져요. 알면 알수록 더 좋아지는 동네인데 세금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죠. 결국 30년 뒤의 용산을 내 것으로 만들 자금 체력이 뒷받침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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