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김도린
2개월 전

리버힐삼성 신고가에 르엘 수영장 소식까지.. 용산 떠나면 후회할까요?

지방은 미분양 쌓인다는 뉴스 보면서 한숨 돌리나 싶었는데, 용산은 딴 세상이네요. 동부이촌동 재건축 단지들 연차 보고 있으면 지금이 정말 마지막 기회 아닌가 싶어 밤잠을 설쳐요. 1) 리버힐삼성 신고가 소식 들으셨나요? 전용 114타입도 아니고 소형 평수 위주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더니 결국 실거래가 찍히는 거 보고 가슴이 덜컥했습니다. 2) 옆단지 이촌 르엘은 더 대단하더라고요. 리모델링인데도 조경 특화안 가결되면서 수영장에 피트니스까지 들어온다니, 이런 집 살면 삶의 질이 얼마나 달라질까 자꾸 상상하게 돼요. 사실 아이 학교 문제 때문에 이사를 고민 중이었거든요. 지금 있는 구축에서 조금 더 버텨야 할지, 아니면 무리해서라도 소단지나 소형 평수로라도 갈아타야 할지 조건을 따져보고 있어요. 진짜 갈아타기 성공하신 분들 보면 부러우면서도, 대출 조여오는 상황에 제가 너무 늦장 부린 건 아닌지 FOMO가 오네요. 긴 글 쓰다 보니 스스로 마음이 좀 정리되는 것 같기도 함. 결국 용산 핵심지는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 더 불안해집니다. 입지 불패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어 씁쓸한 마음만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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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경준
    2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저도 아이 초등 입학 앞두고 잠이 안 오네요 ㅠㅠ

  • 높은물총새
    2개월 전

    리버힐삼성 신고가는 진짜 의외였음. 역시 용산은 용산인가 봅니다.

  • 총명한삵
    2개월 전

    르엘 수영장 들어오면 그 동네 대장 바뀔지도 모르겠어요. 부러워하면 지는 건데 이미 졌습니다.. 하아.

  • 다른독수리
    2개월 전

    지금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눈치 싸움 중인데, 이럴 때일수록 조용히 움직이는 분들이 승자더라고요. 원하시는 단지 꼭 잡으시길 바랄게요!